점을 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점을 보는 행위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미래와 자기가 잘하고 싶은 것을 알고 싶으니깐요.
하지만 이것과 반대로 이것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다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모든것은 조언이지 그것이 "답"이 아닙니다.
점은 그 점을 알려고 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알려준 그 점이 꼭 진실만은 아니다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그 점을 알려고 가는 곳이지만 그 점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을 할려고 하는 태도도 버려야 합니다.
점술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다만 어떻게 하면 그것을 좀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 "조언"을 들을 수 있고
그 조언에 대한 방법론도 들을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듣고 자신에게 맞는 것 같은 것을 선택을 하고 그것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결과도 스스로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행하는 것은 그 문제를 해결을 할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결은 내 손을 떠난 영역입니다. 그렇기에 불안하고 두려움에 휩쌓이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행위로 내가 배우는 것은 해결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집착을 버릴 힘을 가지게 되고 문제가 어떤식으로 해결이 될지는
모르지만 그 해결에 대한 견디는 힘을 얻게 됩니다.
그렇기에 점에 대하여 접근하는 방법론 자체가 틀렸기에 점사가 안맞다고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내가 가진 문제는 그 어떤것으로 해결을 할 수가 없다
이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다만 그것이 최대한 선한쪽으로 결과를 낼 수 있게 기원하는 것 뿐입니다.
무당이 하는 역할도 이와 같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을 해 줄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 문제가 해당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이뤄지게 비는 것 뿐입니다.
물론 잘되면 좋은 것이고 좋지 않게 결과가 난다고 해도 그것을 탓해서는 안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팔자이고 명이니깐요.
이러한 것이 신의 뜻인거지 인간이 신의 뜻을 어떻게 알 수가 있을까요?
다만 그 순간에 난 최선을 한거고 최선을 선택을 한 것 뿐입니다.
그러니 점이라는 것에 대한 스스로의 태도를 먼저 점검해 보는 것이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