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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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이라는 것은.무속 이야기 2017. 9. 11. 13:59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1,2년 안으로 그 모양과 형태를 따라하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내재적으로 활동이 되어지는 것은 설명을 해주지 않으면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러한 '심법'이라고 불리어지는 것은 그렇게 쉽게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무속에 굿을 보면 다 형태와 모양새만 따라하기 급급한 것처럼 보이고 느껴져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제가 굿을 잘 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굿을 하기위한 방법론으로 시간을 길게 잡고 배우고 익히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잘 연마를 하여 10년 안으로는 세상에 펼칠 생각입니다. 그렇기에 형태를 따라할 것이 아니라 형태를 따라하면서 궁리를 해야 합니다. 이것에 원리가 무엇이며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되는 것인지를 스스로 궁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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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이 전부이다.무속 이야기 2017. 8. 24. 09:20
모든 것이 보이는 것이 전부 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사람에 첫인상을 보고 인상을 받듯이 현대사회로 갈수록 겉으로 보이는 것에 더 민감하고 거기에 더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보이는 것에 치장을 두는 것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입니다. 네 맞습니다. 보이는 것이 모든 것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의 내용이기도 합니다. 결국,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형식을 제대로 배우면 내용은 자동으로 따라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용을 제대로 익히면 형식을 제대로 드러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는 것은 내용을 다 포함을 합니다. 그렇기에 형태가 더 중요하기도 합니다. 마치 애플에 아이폰이 주목을 받았던 것처럼... 공자님이 이러한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