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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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영을 초대한다무속 이야기 2020. 6. 23. 09:36
우리는 항상 영(靈)을 초대한다. 이 영이라는 글자를 신령, 혼백, 혼령, 영혼, 귀신, 정기, 정신, 감정 등으로 해석을 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영이란 생각이라는 것 자체도 영이라도 규정을 짓기도 한다. 규정을 짓기도 한다고 이야기를 한 것은 해석하는 각도에 따라서 영이라는 글자를 다 다르게 의미 부여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 그 생각은 나에게 초대가 되어서 나타난다. 물론 초대를 하지 않았는데 무의식적으로 나타는 생각들도 있다. 우리가 책을 읽었을 때 감명 깊게 읽었던 문장을 되새김질하면서 생각에 잠길 때도 이 영을 초대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물론 이 것은 생각, 저자 등도 포함이 되는 것이다. 어떠한 일을 할 때 상상으로 가상으로 시뮬레이션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