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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당이라는 직업군
    카테고리 없음 2017. 2. 25. 11:15



    무당이라는 직업군을 택하기 앞서 대부분 영적인 체험을 많이 하셨을 것이라 여깁니다.
    이러한 영적인 체험이 축적이 되고 그것이 어느정도 쌓이고 감당이 안될때 어떠한 이는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무당이라는 직업군으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무당이라는 직업군을 자신의 생계수단으로 삼으면서 부터 문제가 발생이 됩니다.
    그래서 내림굿받고 바로 신당을 차리고 점사손님을 봅니다. 하지만 옛적 선배 무당님들 또한 다 생계수단이 따로 있었습니다.
    밭을 갈고 논을 일구면서 점사손님이나 기도 손님이 오시면 일을 병행을 하였던 것입니다.  

    필자 역시 직장생활을 하면서 무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무업이 100프로 생계 수단으로 바뀌게 되면 생계를 위해서라도 점사가 돈으로 바뀌기에 그렇습니다.
    사람이 생계를 유지를 하고, 생계를 해야함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점사가 그렇게 되면 안되는 것이라 여깁니다.
    무당은 자신의 생계를 유지를 하면서 무업을 병행을 하면서 남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를 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시간에 대한 댓가로 돈을 받는 것도 당연한 것입니다.
    또한 무당은 내담자의 사랑과 고통을 나누게 하는 것이 무당이 해야할 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돈이 필요한 것이 맞지만, 그 돈은 어떠한 가치와 이유에서 버는지도 중요한 법입니다.
    무조건 무당도 다른일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상황과 가치를 좀더 고려를 해서 진행을 해야한다고 말을 전하고 싶은 것입니다. 
     
    신령님의 말씀은 무당의 삶중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 이지만, 그 말씀은 무당의 삶에 일부인 것인거지 전체가 아님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것을 배워나아가야 하기에 공부하고 수도하면서 나아가야 하는 것이라 여깁니다.

    무당이 공부를 하면 신이 죽는 것이 아니라 무당이 공부를 안하면 신이 죽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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