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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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의 신끼는 예민이 아니라 예리함으로 나아가야 한다.무속 이야기 2017. 7. 4. 12:38
무당은 예민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무당은 예리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것을 무속에서는 "신끼"라고 불리어 지기도 합니다. 영검은 신이주시나 재주는 제자가 부린다라는 말도 여기에 해당이 되기도 합니다. 처음 신끼는 몸의 반응이 의식을 통하지 않고 나타나기에 매우 거칠고 예민합니다. 이러한 것을 부정치기와 허주를 내보낸다라는 용어를 사용을 합니다. 여기에서는 보이지 않는 어떠한 신체적 반응과 영적인 반응에 형태를 부여를 합니다. 그래서 "누구십니까?"라는 단어를 사용을 하여 물어봄으로써 그 형태가 어떠한 형태인지를 구분을 짓습니다. 가령 "3대조 외할머니"라는 것이 여기에 해당이 되는 것입니다. 무속에서도 이름을 물어보는 것이 바로 이름이 하나의 주술이고 주박이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