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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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추얼은 단순하다.무속 이야기 2017. 8. 1. 10:07
굿에는 많은 행법들이 존재합니다. 원래부터 이렇게 많았는지 아니면 전승이 되어오면서 추가가 된거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원시시대에는 이것보다 더 간결하고 심플했을 것입니다. 모든 리추얼은 다음 3단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1. 정화 2. 권청 3. 공양 이러한 절차를 마친후 기원을 올리든 소원사를 올리든 하는 것입니다. 모든것은 맨 처음 시작된 곳에서 기본적인 구성이 전승이 되고 실천법들은 늘 바뀌면서 전승이 됩니다. 무속의 굿 행법도 기본적인 구성은 비슷하지만 그 안에서의 디테일은 아마도 다 다를 것이라 여기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기도 한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것은 간단하고 심플하게 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지고 옵니다. 리추얼을 복잡하게 한다라는 것 자체가 이미 이것을 따라야 한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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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은 축제입니다.무속 이야기 2017. 3. 30. 10:24
현재 무속에서 치뤄지고 있는 굿은 굿이 아니라 굿의 형식을 띈 제례에 해당이 되면 개인사를 올리는 것이니치성에 더 가깝다 여기고 있습니다.왜냐하면 굿이라는 것은 축제이고 페스티벌 이기에 대동이 단결하고 대동이 화합을 하자는 의미에서 행하는 것이 굿이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강강수월래 같은 것이 굿이라고 표현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지역별 마을별 고을별로 행하던 행사들이 차츰차츰 그 의미성이 사라지고 있으며, 개인주의적 핵가족 형태로바뀌면서 이러한 행법들도 축소화가 되거나 행하는 방식이 바뀐것이라 여깁니다.그러면 이러한 굿을 점집에서는 왜이렇게 권하고 보는 것일까요?답은 간단합니다. 그것은 바로 돈이 가장 많이 되는 것이 굿이라는 것이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이렇게 무분별한 굿의 권유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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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와 무속무속 이야기 2017. 2. 27. 13:19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유교와 무속은 뿌리는 같지만 그것이 다르게 펼쳐진 것이라 여깁니다.또한 무속도 유교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이라 여기고 있습니다.그렇기에 조상님의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이것으로 인해서 또 문제가 많이 생기는 부분이라고 여깁니다. 유교의 대표적인 사상은 사람은 그사람만의 자취를 이세상에 남기는 것이고 사람이 죽으면 혼과백으로 나누어지 지면서 이러한 자취의 기억이 서서히 사라져 간다는 것입니다.하지만 제사와 졔례를 지냄으로 인해서 자손들의 마음속에서 조상님을 떠올리면 그 순간 조상님은 자손을 통해서다시 되살아 나며 이것으로 조상님은 자손으로 영생을 한다라는 것입니다. 누구나가 이러한 조상님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현재 내가 태어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하지만 무속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