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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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주무속 이야기 2017. 8. 28. 09:40
허주(虛宙)란 빌허에 집주자를 사용을 합니다. 즉 집이 비어있다 라는 말이 됩니다. 이말은 나의 정신이 비어있다라는 것으로서 주된 의식이 없다라고도 해석이 됩니다. 그렇기에 잦은 영의 침범을 받습니다. 무당이 평생 조심을 해야하는 것이 바로 부정과 허주 입니다. 무당이 평생 하여야 하는 것이 바로 부정과 허주를 쳐내는 것입니다. 쳐낸다고 하니 무엇을 쳐서내보낸다라로 해석을 합니다. 바로 잘못된 사상과 관념과 생각과 감정등을 바르게 볼 수 있는 힘을 키워 이러한 것들로 부터 자신의 정신을 보호 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떠한 것이 허주에 속하게 되는 것일까요? 대표적인 것인 바로 무언가 "빨리 해야한다"라는 마음을 먹게 하는 것이 바로 허주에 속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재촉하거나 당장 무언가를 해야한다고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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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귀,잡신무속 이야기 2017. 4. 12. 10:23
무속에서 흔히 잡신들렸네 잡귀 들었다라는 표현을 사용을 합니다.잡귀와 잡신은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바로 잡스러운 생각을 잡신 또는 잡귀라고 생각하세요. 보통 신끼가 보통이상으로 발달한 사람은 교감하는 능력이 다른 사람에 비해 월등히 뛰어납니다.이러한 것은 신경적 결함이나 충격이 있을때 발현이 되며 이러한 것은 무방비 상태로 노출이 되다보니 여러가지 정보에 무방비 상태가 되다 보니 힘들어 지는 것입니다. 보통 이러한 분들에게 신앙적인 믿을을 가져보라고 권하기도 합니다.왜냐하면 하나된 영적인 의지가 없기에 그러한 것입니다.영적인 의지가 없으면 사람과의 교감, 기운과의 교감, 정보로 인한 교감등에 시달리게 됩니다.신끼는 신경이므로 신끼를 부정하게 되면 오히려 더 힘들어지게 됩니닺. 영적인 반응은 신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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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 가림, 눌림무속 이야기 2017. 4. 4. 15:39
보이지 않는 조상, 보이지 않는 신령님이다 보니 이것을 너무 장사로 해먹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여기저기에서 많이 안좋은 이야기와 뉴스가 전파를 탑니다. 그러다 보니 무속에 대한 인식자체가 좋지 않습니다.뭐 전에도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암튼 하고싶은 이야기는 이러한 것이 아니라 일단 다 제쳐두고 쉽게 한번 생각해 보자고 합니다. 우선 신, 조상님은 잊고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어떠한 정리정돈이나 구분을 시킬때 이야기를 하는 말이 있습니다.얘야 노란색이랑 빨간색이랑 나누어서 담아줄래? 파와 마늘을 구분해서 담아줄래?이것이랑 저것을 저쪽에 두고 이것이랑 이것은 쓰지 않으니 당분간 서랍이나 창고에 넣어두자.사용하는 물품이랑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랑 나누고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쓰레기 통에 버리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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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굿 받으면 내문제 다 해결된다??무속 이야기 2017. 3. 31. 09:44
정말정말정말정말 깊게 생각해 보셨나요? 내가 신내림을 받아야할 대상인지를... 내가 신을 모시고 섬기고 해야 하는 사람인지를...신 받으면 내문제 해결이되고, 돈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아주아주 작은 생각도 안해보셨을 것은 아니었을 것이라 여깁니다. 그런데 말이죠.대부분은 보면 자기들 신끼를 제대로 풀지 못하여서 발생이 되는 문제인 것인거지, 대부분에 사람들을 보면 신내림 대상이 아닌 경우가 더 많습니다.현월스님도 말씀을 하셨다 시피 신내림 대상은 여러가지 상황을 충족을 하여야 합니다.그렇기에 몸좀 아프고, 현실이 팍팍하고 살기 힘들다고 하여 신내림 대상이 될지는 몰라도 신내림을 받아야 할 대상은 아닌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과연 내림굿을 빚을 내어서라도 해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있지도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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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의 교감신경무속 이야기 2017. 3. 5. 21:43
뇌과학 관련 공부를 많이 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책을 읽어보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감정과 이러한 것들은 모두 중추신경계의 혼선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를 하는 편입니다.무당들 대부분은 이러한 교감 신경이 매우 발달이 되었다고 여깁니다. 이렇게 감각수용기 즉 감각을 받아들이는 것에 민감합니다. 또한 이러한 것은 최종적으로 뇌라는 기관으로 들어가 프로세스가 됩니다.그렇기에 무당들이 남의 과거를 잘 맞추는 것도 바로 이러한 교감신경계가 남들과 다르게 발달이 된 것이라 여깁니다. 물론 인간의 몸과 정신은 방대 하기에 콕찍어 이것이다 라고는 설명을 못해 드립니다.다만 현대적으로 표현을 하자면 이렇게 설명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저만에 가설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그렇기에 굿 당에서 뛰면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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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에서 말하는 몸주신과 주장신무속 이야기 2017. 3. 2. 22:14
무속에서 무당이 모시는 신을 세가지로 분류를 합니다.몸주신, 주장신, 조상신이라고 부르며 수호신, 보호령, 지도령으로도 부르기도 합니다.그래서 내림굿이나 신굿을 할때, 몸주신이 누구이며 주장신이 누구이며 조상님이 무슨명패로 어떠한 능력을 배워서 오셨는지를 묻습니다. 무속에서 가장 오해를 많이 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과연 이것이 무엇을 의미를 할까요?신(神)의 모든 이름은 인간이 만들어낸 개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신들이 많이 지게 된 것에는 정치와 권력이 생기면서도 자연스럽게생기게 된 것입니다. 그냥 신(神)이라고만 해서 모시면 사람들의 마음에 신심 즉 신을 믿는 마음이 생기지가 않습니다.그렇기에 사람을 위해서 이러한 신에 이름을 붙이게 되는 것입니다.이렇게 수많은 신들 중에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