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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굿은 만들어진 것 입니다.
조선시대와 구한말까지 내림굿이라는 것은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현재 무분별한 내림굿으로 인한 피해가 사회전반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무당이 내림굿 받는다고 무당이 되는 것일까요?
무당(巫堂)은 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며 하늘과 사람의 중개자, 중재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당은 성무라는 과정을 통하여 무당이 되는 것이며 성무 과정중 몸풀이 과정과 성무를 마친 무당을 축하해 주고 하나의
무당으로서 이제 당당히 섰다라는 것을 알리는 동네 축제이자 잔치였던 굿을 돈벌이를 위해 악용한 일부 60~70년대 무당
들에 의해 마치 내림굿이 전통인 것처럼 내림굿을 거쳐야 무당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당이 되는 과정은 신내림이라는 증상을 정확하게 살핀 후 조상님의 구원과 성무과정을 토해서 한사람의 무당으로 탄생을
하는 것인거지 내림굿을 받아서 무당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것은 마치 학교수업은 안받고 졸업식 하는 것과 동일한 것입니다.
필자역시 신내림이라는 증상으로 신내림을 받았으나, 내림굿으로 무당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무분별한 내림굿의 피해를 막고자 보이지 않는 신과 조상을 통한 무속의 전반적인 이야기와 신내림이라는 증상을
통한 무당의 성무과정을 알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신끼가 있다고 다 무당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신내림의 증상이 있다고 다 무당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영적이 촉이 좋다고 하여 다 무당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무당은 스스로의 선택으로 인해서 되는 것이 무당이지 누가 시켜서 무당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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