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라는 말은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면 여러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성의 우두머리
2. 조상의 무덤이 있는 지방의 수령
3. 가정에서 모시는 신의 하나, 집의 건물을 수호하며, 가신가운에 맨 윗자리를 차지한다.
4. 신라때부터 조선 전까지 탐라의 우두버리를 이르던 말 등으로 표현이 됩니다
우리는 무당이기에 아마도 3번으로 많이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성주란 원래 한세력이나 한 마을을 지배하던 세력을 일컫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성주굿이라는 것 보다는 성주맞이라는 것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성주굿이란 실제 성주가 열었던 마을의 안년을 비는 제례를 뜻합니다.
주로 경상북도에서 많이 사용이 된 용어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말하는 성주신이란 말은 이러한 것이 신격화가 되어 신으로 바뀐것이겠지요.
결국 이러한 것은 성주를 맞이하는 제례가 아니라 성주가 운맞이의 개념으로 연것으로 이해가 되어야 한다 여깁니다.
결국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인데, 이러한 것이 문화와 문명이 발달을 하면 씨족에서 마을로 마을에서
개인사상으로 바뀌다 보니 이러한 것이 축소화가 되어 바뀌었다고 여깁니다.
결국 운맞이와 같다 여깁니다.
그리고 날을 잡는 천궁이 열리는날 잡아야 한다? 좋은날로 잡아야 한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천궁이라는 말 또한 천국을 말허거나 별자리를 뜻하는 것일 것입니다.
하늘의 기운을 비는 것이다 보니 하늘에 좋은 기운이 있는 날로 잡는 것이 맞다 여깁니다.
보통은 개인의 사주보다는 우주의 좋은날짜로 잡겠죠...
이렇게 하는 것은 우주의 좋은날짜로 잡기에 나뿐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좋은 날 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 개인에게 좋을 날을 잡게되면 일신의 기운은 좋겠지만 전체의 좋은 기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