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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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단지, 제석단지,단지무속 이야기 2017. 7. 5. 10:31
위의 말들은 좋은뜻으로 하면 좋은 것이지만 잘못하면 "족쇄"가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무속에서 흔히 하는 말들중 하나가 바로 "단지"를 모셔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흔히 하는 말들이... 내림굿 안받을려고 하니 단지 모셔야 한다고... 사업할려고 하니 사업대감 모셔야 한다고... 한 못풀간 조상님이 많으니 단지 모셔야 한다고...등 여러가지 이유로 단지를 권하기도 합니다. 무속은 유교적인 색채가 강합니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유교에서도 "감실"이라는 것을 모셨습니다. 보통 5대조까지 모시고 섬겼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시대적의 흐름과 무속으로 여러가지 종교가 편입이 되면서 여러가지 모양과 형태로서 변형이 된 것이 바로 이러한 단지라 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 이러한 단지를 모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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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리 신앙무속 이야기 2017. 4. 28. 15:16
우리나라는 비나리 신앙을 따릅니다. 그래서 비는자손이라는 말도 나온 것이겠지요. 비나리 신앙은 잘못을 해서 비는 것보다는 가정의 안녕과 발전과 더불어 마을의 안녕과 발전 지역의 안녕과 발전 국가의 안녕과 발전을 비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신명은 다르기에 없는 기운은 빌려서 사용하고 넘치는 기운은 나눠주는 화해상생 입니다. 그래서 집집마다 개인적으로 모셨던 감실의 풍습이 시대가 변화면서 단지나 항아리라는 것을 변화를 하였고, 여기에 제석단지, 신주단지등의 이름에 붙어진 것이라 여깁니다. 이것은 신을 섬기고 기도하는 제단과 그 터를 의미를 하는 것이 축소된 형태라 여깁니다. 이렇게 집에 감실을 모셔두거나 신주단지라는 것을 집에 두면 그것은 그 집이 가신신앙을 한다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가신신앙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