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당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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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눌림이란?무속 이야기 2019. 7. 22. 09:44
대부분 눌림굿, 신눌림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눌림굿이란 신이 왔는데 무당이 되기 싫거나 아직 신이 오실때가 아닌분들이 많이 하는 굿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여기에서 한번 생각을 해 봅시다. 신이 있다고 한다면 과연 인간이 이러한 신을 누를 수 있을까요? 답은 간단히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이 신을 누를수는 없습니다. 그럼 이러한 눌림굿이란 과연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여기서 좀 더 명확한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누른다는 말은 신을 누른다는 말이 아닙니다. 당사자의 영적인 촉을 누른다는 의미가 더 강합니다. 또한, 이게 맞습니다. 어쩌 한낱 인간이 신을 누른다고 할 수 있을까요? 허주, 잡신, 공상, 망상, 상상으로 만들어진 신은 누를 수 있다고 여깁니다.(병원을 가셔야줘....)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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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도 상품이다.무속 이야기 2017. 10. 11. 09:39
우리가 마트에 가서 상품을 비교해서 사듯 사람도 상품입니다. 무당이라는 직업군도 바로 이러한 상품군에 속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트에 가면 카테고리별로 조리용품, 견과류, 과자, 음료, 술 이렇게 카테고리를 나누어서 연관 상품을 주변에 두어 상품을 배치를 합니다. 내가 필요한 것이 견과류인지, 과자인지, 음료인지를 먼저 구분을 한 후에 그 장소에 갑니다. 그리고 거기에 가서 내가 필요한 상품이 어떤 것이 좋은지 비슷한 제품끼리 비교를 해서 선택을 합니다. 모든 것이 이와 같은 것입니다. 무당도 바로 여기에 속하는 것이고 내가 찾는 무당과 비슷한 무당인지를 일단 보아야 하고 그런 후 비슷한 무당들 중에서 누가 나에게 맞을 건지를 또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말을 잘하고, 점을 잘 치고, 굿을 잘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