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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마다 신을 느끼는 방식은 다 다르다.무속 이야기 2020. 7. 21. 11:20
누가 맞고 틀리고는 없다. 무당마다 각각에 신령을 느끼는 기운은 다 다르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두부라는 것을 주고 사람들에게 이 두부로 음식을 만들라고 한다면 과연 다들 똑같은 음식을 만들까? 아닐 것이다. A라는 사람은 두부김치를 만들 것이고, B라는 사람은 김치찌개를 만들 것이고, C라는 사람은 된장 찌게를 만들 것이고, D라는 사람은 두부 튀김을 만들 것이다. 이렇게 똑같은 '두부'라는 음식을 가지고도 사람들마다 요리를 하는 것이 다르듯이 무당들도 이와 같다. 무당마다 '신'이라는 것은 똑같게 내리지만 그 신을 느끼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어떤 이는 눈으로 볼 것이고, 어떤이는 귀로 들을 것이고, 어떤이는 몸으로 느낄 것이고, 어떤이는 생각으로 떠오를 것이다. 무엇이 좋고 무엇이 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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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도 배신의 세계이다.무속 이야기 2017. 3. 7. 16:34
무속이라는 계통도 배신의 세계입니다. 이것은 어디에서나 마찬가지라 여깁니다.특히 신선생님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이 애동에게 어떠한 것을 잘 알려주지 않는 것은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자기도 모를경우.2. 알아도 안알려주는 경우로 집약 할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기가 돈을 벌어야 하니 갖가지 이야기로 잘해줄 것 처럼 이야기를 합니다.그러다가 내림굿을 받고 애동이 되어서 질문을 하면 "바쁘다는 핑계"로 알려주지 않거나, "인터넷 보고 찾아보라"고 하거나, 몰라서 "너 그러면 큰일난다" 라는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이러한 길이 어려움에 처하는 것은 바로 갓 무당이 된 애동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신 선생님이랑 헤어지고 고아가 되는 것이 발생을 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알려주지 않을까요?그것은 바로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