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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속도 배신의 세계이다.
    무속 이야기 2017. 3. 7. 16:34



    무속이라는 계통도 배신의 세계입니다. 이것은 어디에서나 마찬가지라 여깁니다.

    특히 신선생님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이 애동에게 어떠한 것을 잘 알려주지 않는 것은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자기도 모를경우.

    2. 알아도 안알려주는 경우로 집약 할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기가 돈을 벌어야 하니 갖가지 이야기로 잘해줄 것 처럼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다가 내림굿을 받고 애동이 되어서 질문을 하면 "바쁘다는 핑계"로 알려주지 않거나, "인터넷 보고 찾아보라"고 하거나, 

    몰라서 "너 그러면 큰일난다" 라는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이러한 길이 어려움에 처하는 것은 바로 갓 무당이 된 애동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신 선생님이랑 헤어지고 고아가 되는 것이 발생을 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알려주지 않을까요?

    그것은 바로 경쟁자를 양성 하기에 알려주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중에는 실력이 비등비등해 지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자기 밑에 있으면 자기 수족처럼 부릴수가 있으니 또 그러한 것입니다.

    그러다가 배신해도 괜찮다고 여기면 그때서야 하나둘씩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단계까지 오면 신선생님과 거의 자식같은 관계가 형성이 되었을때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침팬치 무리의 속성과 같습니다.

    무리의 대장은 무리를 독차지 하기 위하여 경쟁자를 죽이고 경쟁자의 자식까지 죽이는 것과 동일 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내림굿만 받고 신 선생님과 헤어진 애동들이 난무하고 또 그것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배운시간이 너무나도 짧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만신이 될려면 최소 10년은 무업을 하여야 한다 여깁니다.

    필자역시 아직 애동에 불과하며 앞으로 배워야 할 것이 더더욱 많은 사람입니다.


    이렇게 2,3년 배우다가 마음이 급해지니 독립을 하여 더 이상해 지는 것이라 여깁니다. 원래부터 배우기 힘든것인데 더 배우기가 힘이 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신선생님들도 자기의 밥줄을 뺏기면 안되니 핵심은 알려주지 않고 거기에 이상한 것만 덧붙여서 알려주니 더더욱 헤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할 것은 많아지고 이것을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무엇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 빠지게 되는 것이라 여깁니다.

    그러다 보니 형식적인 것들만 늘어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모르기에 또 낚이는 것이구요.


    그리고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이 바닥이 나기 시작하면 어떻게든 붙잡아야 하니 또 이상한 것을 만들어 냅니다.

    바로 자기만에 창작을 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하다보니 애동은 신선생에게 뽑아먹히는 대상으로 전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명 선하게 무업을 행사를 하시는 분들고 계시지만 이러한 분들은 가만히 있고, 현재 구업을 짓는 무당들만 활개를 치다보니 무속계가 욕을 먹는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함량 미달인 사람이 사람을 가르치는 것이 되니 더더욱 복잡해 지는 것이라 여깁니다. 그렇기에 시스템을 잘 갖추어서 무엇이든 가르쳐야 하는 것이라 여깁니다. 알려주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서로간 이러한 것을 잘 파악을 하여야 한다고 여깁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표준을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표준에 자기만에 창작을 더하니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표준과 자기의 창작을 구분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배우면 거기에서 표준을 추출할 수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선생님에게서 제자로 제자에서 또다른 제자로 즉 세대를 거쳐가면서 이러한 알려주신 선생님들의 개성이 들어가니 더 복잡해 지는 것이고 거기에서 표준을 찾기란 더더욱 힘이 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표준을 알려주고 그 표준을 터득하게 해주어야 하는 것이 바로 신선생님의 역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무당의 성무수업이라는 것이 바로 이러한 표준을 잘 알고 잘 익히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영역보다 먼저 자신의 몸을 먼저 잘 파악을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것이 무속은 교리가 없기에 이러한 표준을 찾기가 더더욱 힘이 든다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보다 보이는 영역을 먼저 다스려야 보이지 않는 영역도 다스릴 수 있다고 여깁니다.

    그래야 영활하게 움직이는 이러한 것들을 잘 보고 관찰하여 상대방에게 알려줄 수 있다고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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