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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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없다?무속 이야기 2017. 8. 9. 10:37
무속에서나 일반론적으로 말하는 신(神)이라는 개념은 표현하는 양식에 따라서 달리지게 됩니다. 어디에서는 이러한 것을 물(物)자체라고 말을 하기도 하며 이러한 것을 카오스, 혼돈 그 자체라고 일컫기도 합니다. 이것은 "알 수 없는 저 너머의 무언가" 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저 너머의 무언가를 누가 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해석이 됩니다. 누구는 이러한 것을 신(神)이라고 할 것이고, 누구는 도(道)라고 할 것이고, 누구는 물(物)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렇게 알 수 없는 저 너머의 무언가를 사람들이 지능이 생기면서 이러한 것을 패턴화, 구조화를 한 후 이것을 카테고리화를 한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런이런 패턴은 우리가 "지우개"로 부르자라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사람또한 물자체이며 이러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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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존재유무무속 이야기 2017. 6. 29. 12:36
신이라는 것이 있냐? 없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신은 그냥 믿거나 안믿거나 둘중 하나 입니다. 또한 신이 존재한다 안한다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신은 사람이 인지를 할 수 없는 존재라 여기기에 그냥 믿음에 대상이지 그것이 존재한다 안한다는 중요하지 않다 여깁니다. 존재한다 안한다가 이미 신을 대상화를 시키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대상화를 시키면 그것은 인식이 가능하다라는 것으로 판단이 되기에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신이 주신 영검을 다 해석을 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라 여깁니다. 그래서 이신, 저신 즉 천신만신이라는 단어가 생겨나기도 한 것이라 여깁니다. 신의 모습은 한가지 인데 그것을 바로보는 사람에 따라서 그 형상이 달라지기에 신은 천신만신이라고 합니다. 즉 내가 느낀 신의 형상은 부처님의 모습으로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