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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당(巫堂)의 종류
    무속 이야기 2017. 3. 3. 13:38



    무당(巫堂)이란 말은 무격(巫覡)으로서 박수, 무남, 무녀등을 아울러 이르는 말입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이러한 무당이 기우제 및 여러가지 나랏일을 하여서 신분또한 높았습니다.

    이러한 것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무당의 신분을 천민으로 강등을 시켰던 것이고 무속이라는말 또한 일제강점기때

    만들어진 단어 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것을 강등을 시키고 미신화를 시켜야 했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무당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크게 네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무당 – 신을 자신의 몸에 좌정해서 섬기는 기자(祈者).

    당골 – 신을 자신의 몸에 좌정하는 것이 아니라 행사 때 불러오는 기자(祈者).

    심방 – 신을 무구나 신물에 좌정해서 섬기는 기자(祈者).

    명두 – 명두는 주술적인 신을 모시는 것입니다(祈者).


    명두는 특정 주술체계로 통령을 하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역술을 하시는 분들이 산에서 기도를 해서 신이 드는 경우가 바로 명두에 속하는 것이 됩니다. 

    기자(祈者)는 말은 기도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이러한 종류는 지역별로 특성이 나누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한양, 이북, 충청도, 제주도등의 지역으로 무당의 종류와 하는 행법들이 다 달랐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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