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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받는다고 문제가 해결이 될까??
    무속 이야기 2017. 3. 4. 13:03


    무당의 길에서 굿이라고 불리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것 처럼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내림굿과 신내림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여깁니다.


    신을 받게 되면 자신의 문제가 해결이 될 것이라 여겨 신을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을 받게 되면 돈을 많이 벌게 될 것이라 여겨서 신을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을 받게 되면 자신의 문제가 해결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무당이 있습니다.

    신을 받게 되면 돈을 많이 벌게 해주술 것이라 말하는 무당이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것이 바로 허주라고 불리우는 것인거고, 잡신이라고 불리어 지는 것들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말을 하는 무당도 문제이고, 이러한 것을 받으면 자신의 문제가 해결이 될 것이라 여기는 사람도 문제인 것입니다.

    정답은 신굿을 하든 내림굿을 하든 가릿굿을 하든 눌림굿을 하든 절대절대절대 자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신을 받은 안받든 자신의 문제는 그대로 가고 거기에 신까지 모셔야 하는 상황임을 아셔야 합니다.

    이렇게 알면 아무도 신을 받을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것은 단지 자기위안에 불과함을 알아야 합니다.


    대체 인간이 어떻게 신을 받게하고 내리게 할 수 있단 말입니까?

    신내림에서는 신이 내려 오셨다 라는 것을 의미를 합니다. 그렇기에 이미 내려오신 신을 모시는 것이지 인간이 신을

    내리게 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말에 다들 낚여서 돈날리고, 마음까지 다 다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자신의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여겨지고 신굿, 내림굿 하고나서 일시적으로 문제가 해소된 것 처럼 여겨질 뿐입니다.

    사람의 문제는 신이 해결해 줄 수 없습니다. 신은 보는자이지 보여지는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신은 인간세상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조상님들이 자손의 변고를 막기 위하여 도술을 배워오시는 것인거지 신은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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