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신내림과 내림굿은 별개입니다.
    무속 이야기 2017. 5. 18. 15:45



    신내림과 내림굿은 별개 입니다.

    다들 신내림 = 내림굿이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전혀 다른 이야기 입니다. 
    신내림은 신의 내림으로서 신이 내린것을 의미를 합니다.
    내림굿은 신의 내림으로서 이제 무당이 된다라는 신고식에 불과 합니다. 
     
    저는 내림굿 받지도 않고 무당 하고 있습니다. 누가 내림굿 받아야 무당된다고 하나요? 
    제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서는 내림굿과 신내림은 전혀 상관이 없고 내림굿은 단지 신고식이고 
    마음에 위안이라고 밖에는 여기지 않습니다. 
     
    몸풀이를 하세요.
    몸풀이는 몸부림 치는 현상을 풀어서 몸을 안정화 시키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몸을 풀다보면 몸의 신경계를 자극하여 풀어내기에 울화병, 우울증, 조울증,
    신경과민등이 해소가 됩니다. 
     
    또한, 개발적 측면에서는 조상대대로 내려온 유전자 중에서 무의식적으로 내재가 된 유전자를 
    발현시킬수가 있습니다. 즉 선대의 좋은 재주를 꺼내는 작업인 것입니다.
    이것을 대를 이어 전해져 온 말, 글, 기술, 재주등이 해당이 되며 이것을 현재에 맞게 재구성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조상의 혼이 와서 말을 한다라고 착각을 하는 것이겠죠.
    물론 조상대대로 내려온 습성이다보니 조상의 혼이 맞기는 맞습니다만, 너무 몰아가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든건 내 몸에서 나오는 것이 내몸을 떠난 이야기는 다 개소리로 들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재주를 찾기도 어렵고 꺼내기도 어렵습니다.
    찾아도 다시 스스로 갈고 닦아야 그 빛을 발휘할 수가 있습니다.
    신내림에서 조상니이 신통력을 배워오시고 재주를 배워 오신다라는 이야기도 여기에 속하게 
    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신가림은 신경을 조율하고 의식을 중심으로 가림을 한다라는 것인거고, 신눌림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의식을 제재를 한다라는 뜻이 됩니다. 
    이렇게 무당의 몸에서 유전적 신맥을 찾다보면 말문과 글문이 서서히 열립니다.
    대개 초기적 말문은 기쁨, 눈물, 요동, 말하고 싶은 욕동 등으로 시작이 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것이 열리면 처음부터 잘할 수 없으니 공부를 해야 합니다. 
     
    말문과 글문등 모든 재주는 신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신께서 내리신 기운과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자신의 심신으로 연마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무당은 예민하게 아니라 그 예민함을 발판으로 자신을 갈고 닦아서 예리하게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노래에 소질이 절대절대 없습니다. 노래에 대한 감각이 없는 것이지요.
    어릴적부터 음악을 배운것도 아니고 악보도 볼줄도 모르고 피아노도 칠줄도 모릅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감각적인 사람들보다 당연하게 많이많이 뒤쳐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말을 전달을 할때 그 전달력이 더 잘 되는 효과를 가집니다. 
    하지만 아직도 음치이긴 합니다. ㅠㅠㅋ
     
    이렇듯 신이 주신것을 자신이 잘 연마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첨부터 잘하는 사람은 그러한 유전적 기질이 정말 타고난 사람이지요.
    그렇기에 모든것에는 밟아가야 하는 절차가 있으니 그것을 인내로 견디어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무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내림테스트,내림굿테트,신명테스트  (0) 2017.05.26
    무감서기  (0) 2017.05.22
    착각하지 마세요~~  (0) 2017.05.10
    영성 상담가에게 필요한 것  (0) 2017.05.09
    무속에서 말하는 조상이란...  (0) 2017.05.08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