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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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과 죄책감 그리고 귀신.무속 이야기 2017. 4. 19. 10:11
인생은 하나의 길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무엇인가 정해놓고 그길로 가는 것만이 답은 아니라 여깁니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정해놓고 가는건 별로 의미성이 없다 여기고 있습니다. 이세상은 살아 있습니다. 그렇기에 매 순간순간 세상과 나와의 관계성 속에서 가는길을 모색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과 소통을 해야하는 것이지 자기의 머리속 생각이랑 소통을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말하는 귀신이라고 불리어지는 존재는 어디에든 가득합니다. 자신의 머리속 생각과 소통을 하는 것 또한 귀신이라고 도 하며 이러한 것을 우리 선조들은 영(靈)이라고 표현을 한 것이기도 합니다. 한사람의 정신이 건강하면 이러한 귀신은 없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정신이 망가졌을때 이러한 귀신은 실제졸 존재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귀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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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굿은 없다.무속 이야기 2017. 3. 28. 10:21
내림굿은 만들어진 것 입니다. 조선시대와 구한말까지 내림굿이라는 것은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현재 무분별한 내림굿으로 인한 피해가 사회전반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과연 무당이 내림굿 받는다고 무당이 되는 것일까요? 무당(巫堂)은 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며 하늘과 사람의 중개자, 중재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무당은 성무라는 과정을 통하여 무당이 되는 것이며 성무 과정중 몸풀이 과정과 성무를 마친 무당을 축하해 주고 하나의 무당으로서 이제 당당히 섰다라는 것을 알리는 동네 축제이자 잔치였던 굿을 돈벌이를 위해 악용한 일부 60~70년대 무당들에 의해 마치 내림굿이 전통인 것처럼 내림굿을 거쳐야 무당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당이 되는 과정은 신내림이라는 증상을 정확하게 살핀 후 조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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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의 교감신경무속 이야기 2017. 3. 5. 21:43
뇌과학 관련 공부를 많이 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책을 읽어보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감정과 이러한 것들은 모두 중추신경계의 혼선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를 하는 편입니다.무당들 대부분은 이러한 교감 신경이 매우 발달이 되었다고 여깁니다. 이렇게 감각수용기 즉 감각을 받아들이는 것에 민감합니다. 또한 이러한 것은 최종적으로 뇌라는 기관으로 들어가 프로세스가 됩니다.그렇기에 무당들이 남의 과거를 잘 맞추는 것도 바로 이러한 교감신경계가 남들과 다르게 발달이 된 것이라 여깁니다. 물론 인간의 몸과 정신은 방대 하기에 콕찍어 이것이다 라고는 설명을 못해 드립니다.다만 현대적으로 표현을 하자면 이렇게 설명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저만에 가설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그렇기에 굿 당에서 뛰면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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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러 가기전에 알아야 할 사항무속 이야기 2017. 3. 2. 10:38
운명에 대한 상담을 하기전에 한가지 알아야할 사항이 있습니다.모든것은 바로 차원이라는 것이 존재를 한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육하원칙으로 대입을 해 보아야 합니다. 언제어디서 -> 환경과 상황무엇을 -> 행동어떻게 -> 능력왜 -> 누가누가 -> 정체성 마지막으로 영성 -> 세상을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서로 이야기를 하는 주체도 나는 행동을 말하는데 상대방은 능력을 이야기를 하면 서로다른 차원에서의 이야기가 된다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점집에가서 상담을 하기전에 아래와 같은 질문으로 자신의 문제를 먼저 알아야 한다라는 것입니다.그냥 무턱대고 생각없이 점집에가서 사주말하고 "저 뭐하면 좋아요?" 이렇게 말하면 점쟁이의 세치혀에 놀아나는 꼴밖에는 안됩니다. 그러니 점집에 가기전에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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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이 점집가지 말라고하는 이유!!무속 이야기 2017. 3. 1. 13:33
무당이면서 점집을 가지 말라고 합니다.점쟁이는 보통 비속어를 많이 사용을 합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하는 단어를 사용을 합니다. 어떤분이 집을 사려고 했습니다.그런데 이분의 아는 사람이 점집을 합니다.그런데 이분이 올해에 이사운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실제로 계약상의 문제로 이사를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분은 아 무언가가 있나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얼마후 계약상의 문제가 잘 해결이 되어서 이사를 하게 되었고, 그것을 동생에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그래서 아는무당에게 문제가 잘 해결이 되었고 이사하게 되었다고 아무 뜻없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이 무당은 아주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합니다.내가 이런말 안할려고 했는데 언니는 이사하면 금년내로 죽는다고 했습니다. 물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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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냐 신앙이냐무속 이야기 2017. 2. 27. 17:11
과학적인 명제란 반증명이 가능한 명제를 말합니다.그렇기에 신은 존재한다라는 것은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반증명이 불가능하므로 과학적 명제가 아닙니다.신앙은 과학적 명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을 믿는 것을 "신앙"이라고 합니다.신앙은 그것이 진실이 아니기에 믿을 필요가 있는 것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미국은 실용주의를 많이 따집니다.즉 사용해서 나에게 득이 되냐 안되냐를 따지는 것입니다.그런후 시간적 여유가 날때 이것의 원인이나 이론을 파헤치면서 각종 이론과 기법들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을 합니다. 흔히 무속을 사이비라고 합니다.물론 어느정도 수긍은 하는 편입니다. 그러면 이세상의 모든 종교도 사이비라 불리어질 만하다 개인적으로 여깁니다.왜냐하면 종교이기에 신이 없다를 반증명할 수가 없기에 그렇습니다.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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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의 수신(修身) - 명기와 서기카테고리 없음 2017. 2. 27. 10:26
수신(修身)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이러한 수신은 닦을수(修)에 몸신(身)자를 사용을 합니다. 즉, 몸을 닦는다라는 뜻이 됩니다. 무속에서는 신명(神明)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을 합니다.이러한 단어에도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가지만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의미로서 이러한 뜻을 말하는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신명(神明)이란 신이 밝히신 것을 뜻하기도 하지만 신명(神明)이란 의식이 선명한걸 뜻하기도 합니다.의식이 내부 즉 생각속에 있지 않고 내부에서 외부로 향하고 그 의식이 선명할 때 신통(神通)이라는 것이 됩니다.그래서 무속에서 점집에 오자마자 말을 던지면서 말을 하는 것도 가능한 것입니다.(하지만 낚을려고 빗자루 던지면서 소리지르며 "왜이제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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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鬼神)이란무속 이야기 2017. 2. 26. 15:41
귀신(鬼神)이란 단어적 의미로는 "사람의 죽은 넋. 사람에게 복과 화를 준다는 정령(精靈). 어떤 일을 유난히 잘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귀신은 움츠려듬과 펼쳐짐이라 보고 있습니다.사람이 주눅이 들거나 어떠한 트라우마가 있거나 우울증이나 이러할 것에 들어갔을때가 귀에 휩쌓인 상태입니다.즉 움츠려들어 있는 것입니다.이러한 상태를 귀라고 합니다.신은 펼쳐짐 입니다. 그렇기에 신은 신남을 뜻합니다. 그래서 너무 신이 나 있으면 사람이 천박해 보인다고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유교에서는 이러한 것을 예와악이라는 것으로 리추얼을 하였던 것입니다.사람이 너무 신이나 있으면 천박해 지기에 예를 알려서 다시 되돌아오게 하였고,사람이 너무 움츠려들어 있으면 거기에는 음만있고 액살만 들어오기에 악을 울려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