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성
-
무속은 신과 인간과의 관계성이다.무속 이야기 2020. 4. 16. 09:59
무속은 신과 인간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속은 신과 인간과의 관계가 틀어졌으니 이 관계를 다시 좋게 회복을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신과 인간과의 관계가 틀어졌다는 것은 무당이 보는 점사에서도 나옵니다. 몇 대 조 조상님이 합의를 안 하신다. 조상님을 풀어주어야 한다. 등으로 이야기를 하며 현재 네가 하는 일에 어떤 조상님이 관여를 하는데 이것을 풀지 못하니 좋지 못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등으로 이야기를 하며 푸는 방법으로 굿과 치성을 권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산에가서 빌고 물에 가서 빌고 하는 것입니다. 무속은 철저하게 신과 인간과의 관계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푸는 방법이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이 아니라 '원시적인' 방식을 사용을 하는 것뿐입..
-
동체대비 [同體大悲 ]무속 이야기 2017. 8. 31. 13:18
동체대비 [同體大悲 ] 불·보살의 대자비를 말하는 것으로 불(佛)· 보살(菩薩)은 중생과 자신이 동일체라고 관찰하여 대자비심을 일으키므로 동체대비라고 하고, 모든 부처님은 자비로 온갖 사람들을 극락정토에 왕생하게 하기 때문에 그것은 아미타불의 자비와 본질을 같이 한다는 뜻에서 동체대비라고 하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체대비 [同體大悲]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 용어사전), 2012., 한국콘텐츠진흥원)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발췌를 한 단어 입니다. 나를 먼저 알면 남을 알아갈 수가 있습니다. 나의 모든 행적에 발자취를 되새김질을 하다보면 남의 마음도 알 수가 있다 여깁니다. 지(知)자란 단어는 알다, 알아가다등의 뜻으로 많이 해석이 됩니다. 하지만 지자는 사람을 알아가는 것에 해당이 됩니다. 사람..
-
굿은 축제입니다.무속 이야기 2017. 3. 30. 10:24
현재 무속에서 치뤄지고 있는 굿은 굿이 아니라 굿의 형식을 띈 제례에 해당이 되면 개인사를 올리는 것이니치성에 더 가깝다 여기고 있습니다.왜냐하면 굿이라는 것은 축제이고 페스티벌 이기에 대동이 단결하고 대동이 화합을 하자는 의미에서 행하는 것이 굿이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강강수월래 같은 것이 굿이라고 표현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지역별 마을별 고을별로 행하던 행사들이 차츰차츰 그 의미성이 사라지고 있으며, 개인주의적 핵가족 형태로바뀌면서 이러한 행법들도 축소화가 되거나 행하는 방식이 바뀐것이라 여깁니다.그러면 이러한 굿을 점집에서는 왜이렇게 권하고 보는 것일까요?답은 간단합니다. 그것은 바로 돈이 가장 많이 되는 것이 굿이라는 것이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이렇게 무분별한 굿의 권유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