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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귀신, 신장 꿈...무속 이야기 2017. 7. 28. 09:55
가끔 꿈을 꾸면 할머니가 나오기도 하고, 귀신이 나타나기도 하고, 신장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꿈을 꾸는 것은 그 당사자의 종교적 신념에 따라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끔 전 전혀 무속적인 것에는 관심이 없는데 이러한 것이 나타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렇게 무속적인 것에 관심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나타나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무속" 이라는 것은 대한민국 전통 신앙이기에 우리도 모르게 뿌리깊게 박혀져 있기에 그러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은 바로 "불안"이라는 것을 매개체를 통해서 발현이 되어지게 됩니다.
가끔 우리는 이유없이 화가 나거나, 이유없이 심장이 뛰거나등의 증상을 겪습니다.
이러한 것을 기분으로는 느끼지만 정확하게 무엇 때문에 힘든지 설명을 잘 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것을 바로 내면에 있는 영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굿을 하거나 치성을 하거나등의 행법으로 이러한 것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것은 이러한 방식이 그 사람에게 딱맞는 열쇠였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하지만 한번 열쇠가 맞았다고 해서 다음번도 이러한 열쇠로 열린다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한번 열렸기에 다음번에도 열릴 것이라 착각을 합니다.
이세상에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 해 줄 수 있는 만능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러한 것을 적절한 언어로서 표현을 하면 그것이 다시 가라앉기는 합니다.
그래서 언어가 주술이라고 한 것이기도 합니다.
제가 운동을 자주 이야기 하는 것은 바로 위기라는 것입니다.
위기에서 위자는 방어할 위(衛)자 입니다.
이것은 외부로 부터 들어오는 기운을 방어를 하는 보호막과 같습니다.
이러한 것으로 인해서 어릴적부터 나와 남을 경계를 짓은 것이 바로 피부이기에 이러한 위기는 피부의 표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위기는 대표적으로 피부라 이야기를 합니다.
피부 안쪽은 내것이고 피부 바깥쪽은 외부 입니다.
운동은 이러한 위기를 개발시켜 스스로를 지킬수 있는 힘을 줍니다.
그래서 적절한 운동이 필수라 여깁니다.
신을 말하고, 귀신을 말하고, 영적인 현상을 말하기 전에 스스로를 먼저 더 되돌아 보아야 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인데 그러한 것은 안하고 점술에 의지해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려고 하니 그것을 이용해서 돈을 벌려는 사람도 생겨나는 것이기도 합니다.
무엇이 옳다 그르다를 논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분명히 선한의도는 있겠지만 그것은 사람마다 선이 되기도 하고 악이 되기도 하니깐요.'무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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