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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에서 말하는 신(神)무속 이야기 2017. 8. 14. 09:16
무속에서는 여러가지 신을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말하는 것은 자연신, 가택신, 인령신, 조상신으로 구분을 합니다.
자연신과 가택신은 말그대로 자연을 매개체로 하는 신을 일컫습니다.
대표적인 것인 산신, 용왕신, 토지신을 이야기를 하고 가택신은 성주신을 일컫습니다.
인령신은 주로 장군이나 역사상 위인들이 많습니다.
조상신은 주로 신이될 수 있는 조상과 그렇지 못한 조상으로 나누어 집니다.
그래서 무속에서도 가림을 중요시하고 허주를 중요시 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조상신을 구분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그럼 어떠한 조상님들이 신의 계급으로 자손의 변고를 막기 위해서 오시는 것일까요?
그것은 선대 조상님들 중에서 선업을 많이 쌓으신 분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렇게 하면 추상도가 높아서 이해를
하기가 어렵기에 좀더 이해를 해 보도록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선업이라는 것은 좋은 일을 많이 한 것인데 이것을 바로 공동체에 공헌을 하고 그것으로 인해 타인으로 부터 인정된 삶을 살아오신 분을 일컫습니다. 이렇게 좋은일을 하신 분들이 자손을 위해서 도술을 배워오셔서 내림굿을 통해서 신원을 증명하여 신이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림굿은 하나의 퍼포먼스에 불과하다고 아직까지 여기고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당사자의 태도이기에 그러한 것이라 여깁니다.
만신이라고 말하는 자들의 이야기가 다 전통적인 문서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이러한 부부을 책과 공부를 통해서 좀더 알아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