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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에서 말하는 신들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몇 가지 분류를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자연신 - 대개 직능신으로 특정 능력을 행사합니다.
2. 관념신 - 우주 질서나 진리 등이 형상을 이룬 것을 말합니다.
3. 인령신 - 세상에 큰 공헌을 한 역사적 인물을 일컫 습니다.
4. 조상신 - 각 개인들의 조상이며 오직 후손들에게만 신
5. 원령신 - 한이 맺혀 죽은 역사상 인물이며, 그 한을 풀어주는 방법을 계약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크게 5가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각각 맡은 바 영역이 다르니 자신의 모시는 신령님의 원력을 무당들은 자랑삼아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람마다 다를 뿐이지 신이 하시는 일은 다를 바가 없다 여깁니다.
그것은 인간에 의해서 나누어진 것이지, 신이 난 이런 거 잘해, 난 저런 거 잘해라고 이야기를 하지 않으시니깐요.
대부분 이러한 이러한 일에는 이러한 신령님께 기원을 드리니 잘 되었다고 한 것이 전해져 내려오다 보니 신령님을 직능으로 구분하여 모시는 것이겠지요.
사람마다 다 특색이 있고 잘하는 것이 있다보니 신들도 그러할 것이라 여기는 것이지요.
위에서 보다 싶이 나누어진 것이 바로 그러한 영역 때문인 것이지요.내가 모시는 신령님에 원력을 이야기를 해야 할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를 알고 거기에 맞춰서 나아가야 하는 것이 더 맞은 것이라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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