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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속이라는 명칭
    무속 이야기 2017. 2. 28. 09:55



    무속, 무속인이라는 단어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인식이 좋은 않은 것은 사실 입니다. 이렇게 불리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고 있겠습니다.

    원래 무속인인은 하늘과 땅을 잇는 중개자 또는 대자자로서 사람들에게 길흉화복을 알리고 그에 따라 제례를 올리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그러다가 문화와 문명이 발달을 하고 과학이 발달을 하면서 이러한 무속인들도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기 위하여 보이지 않는 것을

    가지고 자신들의 이익을 챙겼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것이 쌓이고 쌓여서 인식이 좋지 않게 생겨났다고 여깁니다.


    현재는 광고매체와 마케팅으로 인해 인터넷으로 발전을 하였고 여기에 따른 무속인들의 홍보도 많습니다.

    물론 필자역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작성을 하는 것도 홍보중에 하나에 속하게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보이지 않는 영역을 가지고 사람을 겁을 주거나,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며 자신들의 이익만을 챙기는 일부 몰지각한

    무속인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것도 사실이며, 그로 인해 같은 무속인들도 피해를 보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이바닥을 떠나지 않는 이상은 이러한 편견과 인식은 바뀌기가 힘들다 여깁니다.

    옛적에는 신딸이라고 불리어지거나 애동으로 불어지는 사람은 신엄마의 집에서 같이 생활을 하며 자신의 신끼를 풀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정상적인 상태가 되면, 다시 세상밖으로 보내졌습니다.

    현재는 이러한 것을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또한 이러한 아픈 사람을 가지고 신굿, 내림굿으로 인한 장사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것을 안하면 가족이 힘들다, 가족이 아프다, 너가 아프다등의 이야기로 당사자에게 겁을 주면서 착취아닌 착취를 일삼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무속을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하나는 압니다. "사람이 신을 부리거나 신을 부를수는 없습니다."

    신이 무슨 똥개도 아니고 오라고 해서 오는것도 아니고 가라고 해서 가라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자신이 모시는 신이 어떠한 신이고, 어떠한 능력이 있고, 우리 신이 다 알아서 해줄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자신이 모시는 신이 똥개이니 부릴수 있다 여기는 그 정신상태가 잘못 되었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돈으로 산 신, 남의 신도 돈으로 사고 부릴수 있다고 여기는 모양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가 신끼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끼는 현대오로 "신경"이기에 그렇습니다.

    이러한 신경은 특정 환경이나 자라오면서 교육과 경험으로 인해 신경이 제대로 활동을 못하게 됩니다. 바로 기능저하인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가지고 한이 맺혔네, 조상님이 어쩌네 하는 비유법으로 표현을 하는 것에 불과 합니다.

    신경이 제대로 풀리지를 못하면서 생기는 증상으로는 울화병, 우울증등에 병이 생깁니다. 

    이러한 사람들 중에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만 유전적인 기질로 인해 신앙심을 갖으면서 치유가 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그러한 사람들에게 신앙심을 심어주어 그것을 어느정도 치유를 한 후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 열심히 자기의 일을 하게 돕는 것이 

    무속을 포함한 모든 종교인들이 해야할 일이라 여깁니다.

    하지만 무속은 이러한 아픈사람을 돈으로만 봅니다. 그래서 받지 말아야 할 사람이 내림굿을 받고, 신내림을 받습니다.

    그러다보니 문제는 더 커집니다.


    무당은 아파서 되는것이 아닙니다. 무당이 정신병자도 아닙니다.

    그 아픔을 성무라는 과정으로 배우고 익히면서 하나씩 하나씩 풀면서 나아가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신에게 복을 빌기도 하고 제례를 드리는 것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첫획이 이미 잘못되었다 여깁니다.

    첫획에서 법이 서는 법인데 이러한 첫획을 잘못 그었으니 나머지도 다 엉망진창으로 배우게 되는 것이라 여깁니다.

    첫획이란 무리에서는 근본이 되고 만상의 뿌리가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무분별한 피해를 막기위해서라도 이렇게 글을 작성을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앞서 무당은 정신병자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무당들을 보면 아픈 사람이 맞습니다. 아프니 신을 부린다고 하고, 자기가 모시는 신이 최고라고 하겠지요...

    아픈사람이 덜 아픈사람을 상담하고 치유를 하는 것이 현재 무속계의 실정이라고 여깁니다.


    그래서 무당인 필자도 아픈사람 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씩 하니씩 고쳐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말합니다. 다른곳에서도 말합니다.

    무당인데 점집가지 말라고... 아픈사람이 덜 아픈사람을 상담하기에 가지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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