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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이냐 신앙이냐
    무속 이야기 2017. 2. 27. 17:11




    과학적인 명제란 반증명이 가능한 명제를 말합니다.

    그렇기에 신은 존재한다라는 것은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반증명이 불가능하므로 과학적 명제가 아닙니다.

    신앙은 과학적 명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을 믿는 것을 "신앙"이라고 합니다.

    신앙은 그것이 진실이 아니기에 믿을 필요가 있는 것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미국은 실용주의를 많이 따집니다.

    즉 사용해서 나에게 득이 되냐 안되냐를 따지는 것입니다.

    그런후 시간적 여유가 날때 이것의 원인이나 이론을 파헤치면서 각종 이론과 기법들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을 합니다.


    흔히 무속을 사이비라고 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수긍은 하는 편입니다. 그러면 이세상의 모든 종교도 사이비라 불리어질 만하다 개인적으로 여깁니다.

    왜냐하면 종교이기에 신이 없다를 반증명할 수가 없기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보이는 세상은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닙니다.


    어떤이는 다른사람이 보지 못하고 듣지못하는 것을 듣습니다.

    이러한 것을 가지고 신비현상 이라고도 하고, 신끼현상등의 표현법으로 말을 합니다.

    옛적 어르신들은 현재처럼 과학과 문명이 발전이 되지 않았던 시절에 사셨습니다.

    그래서 설명할 수 없는 것에 신(神)자를 붙였다 여깁니다.


    사람의 신경세포에는 여러가지 세포와 신경이 있습니다.

    사람이 충격과 환희등을 겪으면서 이러한 것들이 원활하게 통풍이 되지 않으면 이러한 신경은 막히거나 멈추거나 합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의 신경이 원활히 소통이 안되어 막히다 보니 답답하거나, 우울증에 걸리거나, 화병에 걸리거나 하면서 이러한 것은 누적이 되어 쌓여지게 됩니다.


    옛적 선배무당님들은 이러한 것을 풀기 위하여 여러가지 많은 행법들을 하셨습니다.

    그 중하나가 바로 몸풀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몸풀이가 현대에 들어서고 돈을 벌기위한 수단으로 바뀌면서 "내림굿" , "신굿"이라고 불리어지면서 행해지게 됩니다.

    굿은 한자로 축제를 뜻하고 영어로는 페스티벌을 뜻합니다.

    그렇기에 대동이 함께 참여하고 즐겁게 신명 한바탕을 하는 것이 굿인거지 지금처럼 하는 것은 굿이 아니라 굿의 형식을 띈 "치성"에

    가까운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몸풀이에 필요한 것중 하나가 바로 타악기 입니다.

    꽹과리는 신장이고 징은 천상이고 북은 산신(지신)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이말은 꽹과리는 사람의 신장을 풀어주고, 징은 뇌를 풀어주고, 북은 심장을 풀어준다라는 의미 입니다.

    이러한 것은 타악기라는 악기의 파동이 사람몸에 있는 신경을 풀어주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여기에 사람이 뛰기 시작하면 더더욱 빨리 신경을 풀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사람의 유전자가 깨어나거나 원래가지고 있지 않던 기운이 들어오면서 영안이 열리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원래 가지고 있었지만 숨어있던 유전자 또는 신경이 깨어나면서 말문과 글문이 열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몸이 반응을 하는 것을 가지고 조상님이 오셨네, 신령님이 오셨네라고 표현을 합니다.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사람이 신을 부릴수도 없고, 없는 신을 내리게도 할수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몸의 반응에서 조상대대로 내려온 유전인자가 발현이 되면서 이러한 현상을 느끼고 이러한 것으로

    표현이 되는것에 불과한 것이라 여깁니다.


    그렇기에 무당이 되기전에 무속이라는 신앙생활을 하기전에 먼저 자신의 몸이 안정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몸이 안정이 되어야지만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여기기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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