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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을 부린다.
    무속 이야기 2017. 3. 24. 10:39




    형형색색 무당벌레들 처럼 무당들도 다 형형색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속에서는 신을 부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말의 뜻은 신의 말을 불린다라는 뜻이라 여깁니다.
    그래서 이러한 신의 뜻을 잘 이야기를 하여 전달해 주면 내가전한 신의 뜻이 사람들에게서 불어난다라는 뜻입니다.
    물론 부리는 신도 있겠지요. 이것은 덕망으로 나뉘어진다라는 뜻으로 해석을 합니다.
    그래서 무당의 뜻으로 신이 오신것이라면 그 신이 무슨 한을 풀기위해서 내게 오신것인지를 잘 보아야 합니다.

    신막음이라고 있습니다.
    과연 인간이 신을 막을수가 있을까요?
    신끼라는 것은 신이 오고가는 현상이 아니라 신을 느끼는 정신상태를 일컫는 것이라 여깁니다.
    그래서 신막음이라는 것도 신을 막는 것이 아니라 여깁니다.
    신끼를 풀어내어 소진시키거나 소멸시키어 풀어낸다라는 의미로 해석을 합니다.

    물론 막아야할 신이 있다면 잘못된 신이니 막아야 하는 것이겠지요.
    또한 한을 풀기 위하여 오신 혼신이라면 당연히 용서를 구하고 그 한을 적절한 방법으로 풀어내 드려야 하겠지요.
    이러한 것이 애도이자 곡이라 여깁니다.

    그렇기에 잘 불린다라는 말의 뜻도 돈을 잘 불린다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이러한 뜻보다는
    사람들이 잘 불려준다, 찾아준다라는 뜻으로 해석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결과치로 은혜의 역량이 불어나서 돈도 벌게 되는 것이라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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