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속에서 말하는 조상이란...무속 이야기 2017. 5. 8. 15:21
무속인들이 과거이야기 조상이야기를 많이들 합니다.
먼저 실상이 있으면 허상이라는 것도 있다라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를 해 드립니다.
실상이라는 것은 눈에 보이고 만져지는 어떻한 형태로 규정되어진 모든 것을 이야기를 합니다.
책상, 핸드폰, 연필, 볼펜등이 여기에 해당이 되겠죠. 물론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氣)라고 불리어지는 것은 어떠한 고정된 형태를 띄기도 하지만 허상 즉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존재를 합니다.
그래서 이세상에는 기(氣)로 가득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기들은 대기속에 여러가지 속성들이 존재를 하는데 이러한 속성들 중에서 특정한 기운을 가진
것을 읽어들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통 이러한 사람들을 가지고 촉이 좋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러한 것이 영적으로 발달된 사람을 영매체질이라고도 합니다.
무속인들이 조상들 이야기를 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기를 어떠한 형태로 규정을 짓습니다.
이러한 것을 조상이라는 이름으로 규정을 지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천신줄, 산신줄, 용왕줄, 도인줄, 칠성줄이라고 불어지는 것도 이러한 기의 집합입니다.
어떤한 조건에 맞는 기의 집합을 우리는 천신줄이라고 이름을 부르고 이러한 것을 기능을 살펴보니 이러한 기의 집을 가진 천신줄은 조상님들의 영형이 크시더라.
이렇게 이름이 없는 어떠한 기라고 불리어지는 속성을 이름을 붙인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리고 무당들이 조상님이야기를 하는 것이 그것이 잘 통해서 보다는 정말로 조상님이라고 믿기에
그러한 것이 더 큽니다.물론 아닌 무당들도 있겠지요.(이러한 무당을 사자가 들어간 무당으로 저는 분류를 합니다.)
그렇기에 한사람의 보이지 않는 기운을 읽어서 현재 영향을 미치는 것을 찾아내어 거기에 이름을 붙이는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조상님이 진짜 나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렇지 않다라는 것은 개개인에 믿음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무속인들이 하는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이러한 말을 하는 연유를 생각하고 그것을 찾아내어서 안정화를 시키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이는 굿을 하고 풀리는가 하면 어떤이를 굿을해도 그대로인 경우가 바로 방법론이 개개인들마다 다 다르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누구는 기도만 해도 나아지는 경우도 그러한 것입니다.
남들이 해서 풀리니 나도 하면 풀리겠다라는 것은 일반화의 오류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맞추고 안맞추고가 중요한 것 보다는 이러한 것이 하나의 정보로 들어왔을때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을 하고 풀어나가면 좋을지를 의논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기운은 매일매일 바뀝니다. 그렇기에 한 사람의 업이라는 것도 매일매일 바뀝니다.
물론 큰 테두리의 업은 바꾸기가 힘들겠지요... 이러한 것을 가지고 "팔자"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팔자는 그 누구도 모릅니다.
매일매일 바뀌는 기운과 업에 따라 이러한 팔자라는 큰 흐름도 조금씩 영향을 받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풀고 닦아야 하는 것인데 이것을 안할려고 하니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스스로의 힘으로 이러한 것을 풀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무당은 이러한 길을 가는데 보탬이 되고 인도를 해주는 자인것입니다.
이러한 대가로 돈이라는 것을 받는 것인거지 다른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잘 생각해 보세요.과연 조상님이 빚내서 굿하라고 할지, 조상님이 자기 한 풀어달라고 굿해달라고 하실지를...'무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착각하지 마세요~~ (0) 2017.05.10 영성 상담가에게 필요한 것 (0) 2017.05.09 신은 돈 몇푼이 왔다갔다 안합니다. (0) 2017.05.04 영적인 문제 (0) 2017.05.03 신내림 테스트 (0) 2017.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