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영성과 다중인격?무속 이야기 2017. 7. 24. 09:06
영성과 심리작용은 미묘한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확실한 병명이 있는 것은 병리적 병이지만 이러한 것으로 판단이 힘든 병들도 분명히 존재를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신경증 입니다. 신경증은 병원에 가면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개개인은 신경증 증상을 앓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표적인 케이스가 해리성 인격장애와 분열성 인경장애를 예로 들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영성적인 것으로도 표현이 가능하며 심리적인 병으로도 표현이 가능합니다. 해리성 성격장애는 자신의 "불안"을 견디지 못해 주체적인 인격이 뒤로 물러나서 다른 인격을 앞에 내세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의 특징이 다른 인격의 "스토리"를 잘 만들어 낸다라는 것입니다. 즉!!! 내가 어디서 왔고, 어떻게 여기에 왔으며, 무슨 능력이 있는지를 잘 만들어..
-
좋은 기운을 받을려면.무속 이야기 2017. 7. 21. 11:28
누구나가 좋은기운 받아서 좋은일이 일어 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누구나가 다 가지고 있습니다.ㅎ 하지만 좋은 기운을 받을려면 내가 그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몸상태가 먼저 입니다. 컴퓨터 휴지통을 비우듯, 사람역시 자신의 불필요한 찌꺼기를 버려야 합니다. 1. 집안에 쓰지 않는 물건을 다 버립니다. 아깝다고, 나중에 쓸일이 있을지 모른다라는 생각은 버리시고 과감히 정리를 해야 합니다. 2. 감정과 기억도 다 버려야 합니다ㅏ. 지나온 감정, 묻혀둔 기억도 이제는 나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것을 견디는 힘을 키우는 것이지 감정과 기억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감정과 기억을 대하는 나의 태도를 바꾸어서 그것을 다르게 해석할 수가 있어야 합니다. 무당이 아무리 빌어도 당사자의 몸상태가 흔히 말..
-
점을 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무속 이야기 2017. 7. 18. 12:00
점을 보는 행위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미래와 자기가 잘하고 싶은 것을 알고 싶으니깐요. 하지만 이것과 반대로 이것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다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모든것은 조언이지 그것이 "답"이 아닙니다. 점은 그 점을 알려고 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알려준 그 점이 꼭 진실만은 아니다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그 점을 알려고 가는 곳이지만 그 점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을 할려고 하는 태도도 버려야 합니다. 점술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다만 어떻게 하면 그것을 좀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 "조언"을 들을 수 있고 그 조언에 대한 방법론도 들을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듣고 자신에게 맞는 것 같은 것을 선택을 하고 그것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
점이라는 것은.무속 이야기 2017. 7. 17. 10:04
다들 점을 보는 이유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또는 미래의 길흉화복이 궁금해서 점을 보는 것일 겁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세계적으로 "점술" 이라는 것은 다양한 형태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역, 수, 타로, 점성술,사주,신점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나라에서도 점술시장이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점이라는 것은 궁금한 "점"을 묻는 것인거고, 점술을 보아주는 사람은 그 궁금한 "점"을 알려주는 것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시시콜콜 모든것을 다 알수는 없다 여깁니다. 한치앞도 모르는 세상사인데 어떻게 점술로 이러한 것을 예견할 수가 있을까요? 그렇기에 무당이면서 이러한 것을 알수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다만 과거의 "점"과 현재의 "점"을 파악해 미래에 대한 "점"을 추론통변하는 것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
-
업이라고 하는 것은...무속 이야기 2017. 7. 12. 09:58
사람은 쉽게 바뀌지가 않습니다. 이러한 것을 가지고 타고난 기질이라고도 부릅니다. 또한 살면서 경험한 모든 것들이 "업"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업을 소진한다라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물론 사람이 죽으면 그 업도 소진이 되겠지만, 같이 살아온 유족들에게 그 일부가 영향을 미치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무속에서 맨날 나오는 이야기가 "조상님", "업", "한"이라는 단어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을 좀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왜 사람이 그렇게 바꾸기가 힘든 것인지를... 사진을 보시면 서류철 모양의 사진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각각 종류별로 서류를 나누어서 보관하고 찾아보기 쉽게 할려고 문서분류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이 체험을 하면 기분과 감정을 느낍니다. 어떤..
-
신은 외부에 있다.무속 이야기 2017. 7. 11. 10:20
신은 세상에서 펼쳐지는 것인거지 내 마음과 머리속에서 펼쳐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마음과 머리속은 그것을 조율을 하는 것인거지 그것이 진짜가 아닙니다. 진짜는 외부에 일어나는 현상이 진짜인 것인거지 내마음, 내머리속은 진짜가 아닙니다. 진짜라고 여겨지는 것은 "이것은 진짜야"라고 믿는 내마음의 어떠한 패턴인 것입니다. 쉽게 이야기를 해서 과일하면 그 아래로 사과, 배, 수박등이 있고 채소라고 하면 그 아래로 시금치, 배추등이 있듯이 이렇게 분류가 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스스로 어떠한 반응에 대해서 이렇게 알게 모르게 이러한 것을 분류를 시킵니다. 그래서 어떠한 일이 발생을 하면 이것은 기분이 좋은것, 이것은 기분이 나쁜것등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신내림이라는 증상적 체험도 이러한 무속적인 체험이 ..
-
신의 기운이 사람마다 다른이유.무속 이야기 2017. 7. 10. 11:31
신(神)이라고 하면 뭐라고 말을 못하지만 신비현상,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일 등으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누구나 신이라고 하면 대략적으로 어떠한 감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편성이라고 하면 보편적으로 인식되어지고 관념지어진 "무엇" 입니다. 우리가 "엄마"라고 하면 보편적으로 엄마라는 어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편적인 사람들이 공유를 하므로 이러한 것을 "보편적 이미지" 또는 "상징"이라고 부릅니다. 무속에서도 "깃발", "방울", "부채"등 신물에 해당하는 물건에는 신의 기운이 깃들어져 있다거나 어떠한 의미가 있다도 다들 생각하므로 이러한 것도 보편적인 상징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보편적인 것은 보편적인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개별적으로 들어가면 사..
-
무속의 행사 5가지무속 이야기 2017. 7. 7. 10:44
무속은 여러가지 행법들을 많이 합니다. 그중에서도 크게 분류를 하자면 5가지로 분류를 할 수가 있습니다. 1. 촛불 올리기 무당은 매일매일 자신의 부정과 허주를 잘 다스려야 합니다. 이러한 것이 바로 신명으로 자신의 꼬인 기운을 풀어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촛불 올리기는 내담자의 생시와 이름을 적고 꼬인 기운을 풀고 바라고 원하는바를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2. 부적쓰기 부적은 많이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러한 부적의 제작과정은 무당마다 전승되는 것이 다릅니다. 요즘 중국산 만들어진 부적도 유통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무당이라면 스스로 성심을 다해 부적을 쓸것입니다. 3. 비방 방편 무속에서 여러가지 비방과 방편이 전해져 옵니다. 촛불이나 부적보다는 단가가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