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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은 내림굿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무속 이야기 2017. 7. 6. 11:46
무속에서 가장 착각하는 것이 내림굿을 받아야지만 무당이 된다라는 것입니다. 물론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이 진실이지는 않습니다. 조선시대까지 내림굿이란 존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내림굿으로 무당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무당은 "신내림" 이라는 증상을 통해서 이것이 맞는지 틀리지 그 절차를 걸친 후 무당이 되었습니다. "내림굿"도 "재수굿"이 변형이 된 것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림굿과 재수굿 12거리가 같기에 그렇습니다. 사람이 신을 내리고 받아줄 수는 없습니다. 신내림이라는 현상을 통해서 당사자의 스스로의 확신으로 이루어지는 것인거지 내림굿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림굿은 그저 신고식에 불과한 것이라 여기는 편입니다. 물론 필자도 내림굿으로 무당된 사람이 아닙니다. 다른 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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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단지, 제석단지,단지무속 이야기 2017. 7. 5. 10:31
위의 말들은 좋은뜻으로 하면 좋은 것이지만 잘못하면 "족쇄"가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무속에서 흔히 하는 말들중 하나가 바로 "단지"를 모셔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흔히 하는 말들이... 내림굿 안받을려고 하니 단지 모셔야 한다고... 사업할려고 하니 사업대감 모셔야 한다고... 한 못풀간 조상님이 많으니 단지 모셔야 한다고...등 여러가지 이유로 단지를 권하기도 합니다. 무속은 유교적인 색채가 강합니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유교에서도 "감실"이라는 것을 모셨습니다. 보통 5대조까지 모시고 섬겼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시대적의 흐름과 무속으로 여러가지 종교가 편입이 되면서 여러가지 모양과 형태로서 변형이 된 것이 바로 이러한 단지라 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 이러한 단지를 모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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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의 신끼는 예민이 아니라 예리함으로 나아가야 한다.무속 이야기 2017. 7. 4. 12:38
무당은 예민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무당은 예리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것을 무속에서는 "신끼"라고 불리어 지기도 합니다. 영검은 신이주시나 재주는 제자가 부린다라는 말도 여기에 해당이 되기도 합니다. 처음 신끼는 몸의 반응이 의식을 통하지 않고 나타나기에 매우 거칠고 예민합니다. 이러한 것을 부정치기와 허주를 내보낸다라는 용어를 사용을 합니다. 여기에서는 보이지 않는 어떠한 신체적 반응과 영적인 반응에 형태를 부여를 합니다. 그래서 "누구십니까?"라는 단어를 사용을 하여 물어봄으로써 그 형태가 어떠한 형태인지를 구분을 짓습니다. 가령 "3대조 외할머니"라는 것이 여기에 해당이 되는 것입니다. 무속에서도 이름을 물어보는 것이 바로 이름이 하나의 주술이고 주박이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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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굿 받는다고 문제해결 안됩니다.무속 이야기 2017. 7. 3. 12:45
무속에서 가장 착각하시는 것중 하나가 바로 굿을 하든지 내림굿을 하면 문제가 해결이 될 것이라 여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사기라 저는 지적합니다. 굿을 하든 내림굿을 하든 신굿을 하든 절대로 절대로 내문제 해결 안된다고 여기셔야 합니다. 그래야 어디가서든 낚이지 않습니다. 내림굿만 받고 무당이 되면 돈도 벌고 자기문제 해결이 될 것이라 여기시면 정말로 큰 착각을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내림굿을 받든 안받든 해결될 문제는 해결이 될 것이고 해결이 안되는 문제는 해결이 안됩니다. 그렇기에 따로따로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내림굿을 받으면 자기 문제에 신까지 모시고 섬겨야 하는 상황임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자신이 모시는 신의 원력이 높아서 다 해결이 된다. 내가 모시는 신이 신을 내려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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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끼와 습성무속 이야기 2017. 6. 30. 10:55
대부분 신끼를 신을 느끼는 감각이나 신을 느끼는 정신상태로 말을 합니다. 신끼는 신기(神氣)이며 신의기운이라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감각이 있습니다. 이러한 감각이 바로 신경작용 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신경이 있습니다. 이러한 신경의 감각이 영성적으로 발달이 된 사람을 가지고 신끼가 있다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타고난 것을 천성이라고도 하면 선천으로 타고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후천적으로 학습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습(習)입니다. 후천적으로 환경적인 요인이나 부모님의 행동을 보고 학습한 것입니다. 습자는 새가 날개짓을 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새끼새가 창공을 날기위해서 어미의 날개짓을 보고 배운다라는 뜻을 가지고도 있습니다. 같은 신끼를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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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연결?무속 이야기 2017. 6. 29. 14:43
누구에게나 신은 존재합니다. 이렇게 연결이 지어진 신을 수호신등 이라는 단어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무속에서는 당연히 몸주신이라는 것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무당이든 아니든 누구나 이러한 신이 연결이 되어져 있습니다. 무속에서는 이러한 것을 조상이나 신령님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허주, 잡귀, 잡신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럼 이렇게 구분이 지어져서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당연히 나에게 도움이 되면 좋은인연의 신인거고, 나에게 나쁜영향을 미치면 당연히 나쁜인연에 신이겠지요. 다만 이렇게 구분을 짓는것에 불과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신은 좋고 나쁨이 없습니다.!! 다만 현재 내가 처한 상황과 내가 세상을 대하는 태도로서 그 신이 선신이냐 악신이냐로 들어날 뿐인 것입니다. 항상 말씀을 드리지만 신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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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존재유무무속 이야기 2017. 6. 29. 12:36
신이라는 것이 있냐? 없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신은 그냥 믿거나 안믿거나 둘중 하나 입니다. 또한 신이 존재한다 안한다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신은 사람이 인지를 할 수 없는 존재라 여기기에 그냥 믿음에 대상이지 그것이 존재한다 안한다는 중요하지 않다 여깁니다. 존재한다 안한다가 이미 신을 대상화를 시키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대상화를 시키면 그것은 인식이 가능하다라는 것으로 판단이 되기에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신이 주신 영검을 다 해석을 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라 여깁니다. 그래서 이신, 저신 즉 천신만신이라는 단어가 생겨나기도 한 것이라 여깁니다. 신의 모습은 한가지 인데 그것을 바로보는 사람에 따라서 그 형상이 달라지기에 신은 천신만신이라고 합니다. 즉 내가 느낀 신의 형상은 부처님의 모습으로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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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 - 세뇌와 컬트무속 이야기 2017. 6. 28. 10:10
컬트와 세뇌가 특정 단체에만 일어나는 것으로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특정 사람만 해당이 된다고 여기지만 그것도 아닙니다. 가장 보편적인 것이 종교단체이며 이것을 좀더 확장을 하면 일반 동호회까지 하나의 컬트 집단입니다. 세뇌와 교육의 차이점은 하나 입니다. 바로 그 혜택이 나에게 오면 세뇌이고 그 혜택이 상대방에게 가면 교육이 됩니다. 바로 이러한 것은 "가치"라는 것에서 좌우가 되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숭고한 가치야 말로 사람을 더 힘들게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무속도 여기에서 벗어날 수가 없으며 바로 신과 조상이라는 매개체를 가지고 상대방을 종속시키는 것도 세뇌에 해당이 된다 여깁니다. 그래서 때되면 뭐해야한다 뭐해야 한다를 말하면 지속적으로 발을 묶어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