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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가지 자아
    무속 이야기 2017. 8. 29. 09:51




    동양에서는 자아에 대한 것을 명확히 설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르침으로 인한 자아를 나누어 보면 네가지로 구분을 할 수 있다 여깁니다.

    1. 육체적 자아 : 생리적, 심리적 욕구를 내용으로 하는 자아.
    2. 감정적 자아 : 생명감과 생명력을 내용을 하는 자아.
    3. 인지적 자아 : 이해와 추리활동을 내용으로 하는 자아.
    4. 도덕덕 자아 : 가치의 자각을 내용으로 하는 자아.

    이러한 것이 살면서 충동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육체적 자아는 생리적 심리적 욕구를 원하지만 나머지 자아가 이를 납득하지 못하니 여기에서 충돌이 일어납니다. 
    또한 인지적, 도덕적 자아가 육체적, 감정적 자아를 억압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사람이라는 것은 생명력을 가지고 여러가지 자아들과 상호 어우려져 활동을 합니다.
    하지만 어느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면 그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것이 쌓여 한이 되기도 하며 울분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인지적 자아로 인지를 하여 육체적, 감정적 자아를 도덕적 자아에 맞게 잘 풀어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을 풀기 위한 방편으로서 여러가지가 있는 것인거지 다른것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4가지 자아의 충돌에도 도덕적 자아를 발휘하여 공경과 정성의 마음이 깃들어져야 합니다.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이러한 것은 나에게서 발현이 된 것이고, 이러한 것이 조상님에게 받은 유전자도 포함이 되어 있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귀신의 모양은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귀신은 지식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있다, 없다"를 경험으로 증명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존재하지만 논의하지 않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귀신의 정은 느끼면 통한다 입니다.

    따라서 정성스러우면 서로 느끼게 되고, 생각하면 서로 통하게 됩니다. 
    치성, 제례를 할 때도 지극한 정성으로 신령을 감동시키면 신령이 내려와 마치 살아서 내 앞에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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