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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주
    무속 이야기 2017. 8. 28. 09:40

    허주(虛宙)란 빌허에 집주자를 사용을 합니다. 즉 집이 비어있다 라는 말이 됩니다. 이말은 나의 정신이 비어있다라는 것으로서 주된 의식이 없다라고도 해석이 됩니다. 그렇기에 잦은 영의 침범을 받습니다. 
    무당이 평생 조심을 해야하는 것이 바로 부정과 허주 입니다. 무당이 평생 하여야 하는 것이 바로 부정과 허주를 쳐내는 것입니다.
    쳐낸다고 하니 무엇을 쳐서내보낸다라로 해석을 합니다. 바로 잘못된 사상과 관념과 생각과 감정등을 바르게 볼 수 있는 힘을 키워 이러한 것들로 부터 자신의 정신을 보호 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떠한 것이 허주에 속하게 되는 것일까요?
    대표적인 것인 바로 무언가 "빨리 해야한다"라는 마음을 먹게 하는 것이 바로 허주에 속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재촉하거나 당장 무언가를 해야한다고 하는 것은 허주 입니다. 진짜 신령님이라면 그렇게 재촉을 하지 않을실 것이니깐요.
    신령님은 제자나 자손을 살리려 오시는 분들이지 무언가를 재촉해서 사람을 애간장 타게 하지는 않으십니다.

    그렇기에 제자가 해야할 것은 이러한 부정과 허주를 자주자주 인식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지 신령님을 보고,느끼고 하는 훈련을 해야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들 반대로 행하니 허주에 놀아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필자역시 매일매일 이러한 허주와의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허주는 정말정말 달콤함으로 무장을 하여 사람을 현혹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허주의 현혹에 현혹당하지 않으면 바른것은 조금씩 조금씩 스스로 알아서 나타나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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