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神)이란 글자의 유래는 서기 1,2세기경 중국 후한대 허신이란느 사람이 쓴 설문해자에 신(神)이라는 글자의 유래가 나타납니다.
여기 설문해자에서 신(神)이라는 글자를 설명하면서 보인다라는 의미의 시(示)와 번갯불 형상을 본 뜬 상형문자 신(申)이 결함된
글자라고 나옵니다.
그래서 천둥,번개가 치는 모습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조아리며 감응하던 존재가 신(神)의 원류인 것입니다.
천둥,번개는 그 형상이 제각각이며, 이질적인 바람도 부는 것이 제각각입니다.
왼쪽으로치는 번개도 있고 각을 세우며 내려오는 번개도 있습니다.
똑같은 번개는 없고 모든 번개가 다 다른모습 입니다.
번개의 본질은 분명 하나인데 모습이 다른것 처럼 우리가 모시는 신의 모습도 다 다른모습인 것입니다.
번개의 궁극은 하나겠지만 무수한 번개들이 세상에 출현을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모시는 신도 번개가 다 모습이 다르듯이 동일한 모습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신만신(千神萬神)이라고 아래에 적었던 것입니다.
사람이 손가락 모양이 다르고 발가락 생김새가 다르지만 한 몸을 이루듯이
만나게 되는 신(神)이 어느 분이시든지 결국 하나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렇기에 내가 모시는 신(神)이 어떠한 형상을 하였다라는 보다는 자신의 심령을 다스려 보다 바르게 심령을 열어
이러한 것에 감응을 하시는 것이 바람직 한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모르기에 자신이 모시는 신이 최고인것 처럼 착각을 하는 것입니다.
신은 인간이 알수가 없습니다.
다만 사람이 자기의 수준대로 신을 느끼고 이렇게 느낀 신을 신령이라고 칭했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신은 알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 진 것이 지금 현존하는 모든 신들의 존재인 것입니다.
만들어진 배경은 권력이 생기고 지배와 피지배층이 형성이 되면서 부터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사람을 다스릴수가 있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말한다와 신이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다른 차원이니깐요.
그러니 무당이 말을 전해주는 것도 다 신령님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알려주시는 것에 불과한 것인거고
그것이 다 맞는 이야기도 아님을 밝힙니다. 무당은 조언자인거지 신이 아닙니다.
다만 사람 스스로의 지식에 의해서 보여주고 짚어주시는 것도 다 다양한 것입니다.
결국 스스로가 깨끗해 져야지만 좀더 투명하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는거고, 그것으로 인해서
그 사람의 과거를 맞추는 것이겠지요.
이러한 것을 예민하게 잘 느끼는 사람을 가지고 신끼가 있다고 말을 하는 것이지요.
대부분 "너 촉좋은데?"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 촉이 바로 신끼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사람은 누구나가 다 신끼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끼는 신경이니깐요. 다만 펼쳐지는 방법이 사람마다 개성이 있듯이 다 다를 뿐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