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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날 무당들은...
    무속 이야기 2017. 3. 14. 10:47



    옛시절 무당 선배님들은 지금처럼 그렇게 많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농사를 지으면서 생계를 꾸려나가시면서 무업을 행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지금은 무당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그렇기에 여기도 생존이 급선무가 됩니다.


    수요자는 한정이 되어 있는데 공급자는 넘쳐 흐르는 상황입니다.

    또한, 신엄마와의 관계도 오래 지속이 못되어, 길잃은 고양이처럼 길잃은 애동이 됩니다.

    그래서 엄마찾아 삼만리를 하는 과정을 여기저기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그렇기에 고아애동이 많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바로 무분별한 내림굿에 대한 피해로 인한 것이다라고 개인적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과거 무당이 될 사람은 이미 말문이 다 트인사람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만 보아도 말을 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했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만신을 찾아가 제대로된 신가물이 맞는건지를 확인을 하는 절차를 거친후 3~5년동안 만신의 

    집에서 기거를 하면서 배우면서 나아갔던 분들이었습니다.

    이미 지나가는 사람만 보아도 말문이 트이니 미칠노릇이었던 것이지요.

    그것을 신내림이라는 어떠한 현상으로 그것을 조율할 수 있는 힘을 키웠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내림과는 사뭇 다른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야매 내림굿만 성황을 하고 있다 여깁니다.


    말문이 저렇게 트여도 먹고살기 힘든 세상인데, 더군다나 말문도 잘 안트이고 하는데 어떻게 먹고 살겠습니까?

    그러니 먹고 살려니 사기치는거죠~~ 교육과 세뇌의 차이는 한가지 입니다.

    그 혜택이 나에게 오면 세뇌고, 그 혜택이 상대방에게 가면 교육입니다.


    지금 교육을 받나요? 세뇌를 당하나요?

    잘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오시리라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업을 하고 상담도 하지만 점집가지 말라고 말하는 무당입니다. 저는.


    올바른건 없습니다. 올바르지 않는걸 고치고 수습하다 보면 올바른건 알아서 올라온다고 여깁니다.

    그러니 저게 가능해? 진짜? 이렇게 의구심을 가지고 의심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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