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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태(수자령) 공양
    무속 이야기 2017. 4. 25. 19:16




    낙태영가는 이유야 어떻든 공양을 해야한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자령 공양은 모친의 마음을 달래주는 것이 더 크것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이렇게라도 해서 죄의식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라 여깁니다. 
     
    낙태나 유산의 경우 상당히 깊은 수준의 상처를 남깁니다.
    또한 이러한 상처가 깊은곳에 있기에 이것이 원인이 되는 신체적인 증상들이 있습니다. 
    특히 비만 에서는 이러한 것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유모를 통증들도 있구요. 
     
    특이한건 다른 세션에서는 태아들이 부모를 원망을 하는 케이스가 거의 없는데 
    유별히 굿판에서는 원망을 하는 경우가 나타납니다.
    다른 세션에서 나오는 영가나 굿판에서 나오는 영가나 동일하다 개인적으로 여깁니다. 
     
    여성들의 경우에는 아이에 대한 죄의식이 있지만 남성들의 경우에는 조상에 대한 죄의식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알게 모르게 낙태는 마음속 깊은곳에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낙태를 찬성하는 것도 반대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 순간에 최선의 선택을 심사숙고 했는지와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짊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일 
    뿐이라 여깁니다. 그 후 선택은 개개인이 각자 짊어지고 갈 부분이라 여깁니다. 

    죽은 사람 만큼이나 산 사람도 안타깝고, 가엾기는 마찬가지라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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