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당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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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의 신끼는 예민이 아니라 예리함으로 나아가야 한다.무속 이야기 2017. 7. 4. 12:38
무당은 예민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무당은 예리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것을 무속에서는 "신끼"라고 불리어 지기도 합니다. 영검은 신이주시나 재주는 제자가 부린다라는 말도 여기에 해당이 되기도 합니다. 처음 신끼는 몸의 반응이 의식을 통하지 않고 나타나기에 매우 거칠고 예민합니다. 이러한 것을 부정치기와 허주를 내보낸다라는 용어를 사용을 합니다. 여기에서는 보이지 않는 어떠한 신체적 반응과 영적인 반응에 형태를 부여를 합니다. 그래서 "누구십니까?"라는 단어를 사용을 하여 물어봄으로써 그 형태가 어떠한 형태인지를 구분을 짓습니다. 가령 "3대조 외할머니"라는 것이 여기에 해당이 되는 것입니다. 무속에서도 이름을 물어보는 것이 바로 이름이 하나의 주술이고 주박이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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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굿 받는다고 문제해결 안됩니다.무속 이야기 2017. 7. 3. 12:45
무속에서 가장 착각하시는 것중 하나가 바로 굿을 하든지 내림굿을 하면 문제가 해결이 될 것이라 여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큰 사기라 저는 지적합니다. 굿을 하든 내림굿을 하든 신굿을 하든 절대로 절대로 내문제 해결 안된다고 여기셔야 합니다. 그래야 어디가서든 낚이지 않습니다. 내림굿만 받고 무당이 되면 돈도 벌고 자기문제 해결이 될 것이라 여기시면 정말로 큰 착각을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내림굿을 받든 안받든 해결될 문제는 해결이 될 것이고 해결이 안되는 문제는 해결이 안됩니다. 그렇기에 따로따로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내림굿을 받으면 자기 문제에 신까지 모시고 섬겨야 하는 상황임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자신이 모시는 신의 원력이 높아서 다 해결이 된다. 내가 모시는 신이 신을 내려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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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 - 세뇌와 컬트무속 이야기 2017. 6. 28. 10:10
컬트와 세뇌가 특정 단체에만 일어나는 것으로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특정 사람만 해당이 된다고 여기지만 그것도 아닙니다. 가장 보편적인 것이 종교단체이며 이것을 좀더 확장을 하면 일반 동호회까지 하나의 컬트 집단입니다. 세뇌와 교육의 차이점은 하나 입니다. 바로 그 혜택이 나에게 오면 세뇌이고 그 혜택이 상대방에게 가면 교육이 됩니다. 바로 이러한 것은 "가치"라는 것에서 좌우가 되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숭고한 가치야 말로 사람을 더 힘들게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무속도 여기에서 벗어날 수가 없으며 바로 신과 조상이라는 매개체를 가지고 상대방을 종속시키는 것도 세뇌에 해당이 된다 여깁니다. 그래서 때되면 뭐해야한다 뭐해야 한다를 말하면 지속적으로 발을 묶어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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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집갈때 이건 알고가야 합니다.무속 이야기 2017. 6. 27. 12:21
우주는 굉장히 넓고 그 법칙성을 알기가 힘듭니다. 사람의 마음도 이와 같다고 여깁니다. 다만 사람은 어떠한 법칙성을 가지고 움직인다고 봅니다. 물론 이러한 점술의 바탕도 우주의 법칙성을 사람을 알고 그것을 잘 활용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 진것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점집가서 사기를 안당하는 법을 조금 알려드리겠습니다. 필자는 무당입니다. 무당이면서 점사도 보고 부적도 쓰고 치성도하고 제례도 합니다. 이러한 무당인 제가 무당이면서도 점집을 가지 말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무당도 하나의 직업군으로 전략을 하다보니 무분별하게 내림굿이 성행을 했고, 지금도 무분별하게 내림굿으로 무당을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분들중에 대부분은 무당이 될 사람이 아닌데 무당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빚을 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