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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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기와 서기무속 이야기 2019. 12. 27. 10:53
"무당은 명기와 서기가 전부이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실제적으로 명기와 서기가 전부입니다. ^^ 명기는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것을 명기라고 하며 이 명기가 신기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기는 몸으로 느끼는 감각을 말하며 이 서기는 직성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명기=신기, 서기=직성입니다. 무속에서는 명기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고 신기라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 말은 다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고 이해를 하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무당이 산기도, 물기도 등 각종 기도에서 비는 것은 명기, 서기 잘 내려달라고 하는 말이 바로 명기와 서기가 무당의 전부이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가령 전안에서 신도분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무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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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시작 하였습니다.카테고리 없음 2019. 11. 4. 17:16
https://www.youtube.com/watch?v=CivdD4-seDA&t=1s 도심 속 무당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토요일부터 촬영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얼굴은 비치지 않고 노트에 필기를 하는 스타일로 무속에 대해 무당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시작을 하였습니다. 언어로 무언가를 설명하는 것이 쉬울 줄 알았는데 바로바로 정리가 안되다 보니 이것이 오히려 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글은 쓰고 읽어보고 수정하고 하면 되지만 영상은 그러지 못하니 아직은 적응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 가지 타이틀로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가림 굿을 또 하라고? 신은 누가 내려주나? 무당마다 점사가 다 다른 이유는? 내가 무당이 되어야 하는 사람인가? 신기는 무엇인가? 접신이란 무엇인가? 무당에게 사기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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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神氣)는 정신이 분발한 상태이다.무속 이야기 2018. 7. 16. 09:05
우리가 흔히 신기(神氣)라고 말하는 것은 "정신이 분발된 상태"를 말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촉각을 곤두세운 상태를 말합니다. 동물들이 긴장을 하거나 앞에 적이 나타났을 때 털을 곧게 세우는 것이 바로 촉각을 곤두 세운것이고 눈빛은 그 대상만을 바라보면서 있습니다. 바로 이 상태가 정신이 분발된 상태입니다. 무당들이 점을 볼 때 방울을 흔들거나 수저를 세우거나 경을 읽는 행위등이 정신을 분발된 상태로 만들기 위함 입니다. 이렇게 정신이 분발이 된 상태에서 촉각을 곤두세워 상대방의 기운에 반응하여 점사를 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허튼소리를 하는 것은 정신이 분발이 되었기에 하는 소리인데 이 상태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기에 허튼굿으로 이것을 다잡는 과정입니다. 무당에 내림굿, 신굿등에 행법은 정신을 분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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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끼무속 이야기 2017. 9. 28. 11:14
신끼는 신기이고 신경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옛적 신바람난다라는 표현에서의 신바람이 바로 신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신끼 때문에 힘들다라는 것은 신경을 제대로 풀지 못해서 발생이 되는 현상입니다. 사람의 몸은 어떠한 영향을 최종적으로 받아들여 그것을 결과치로 나타냅니다. 즉 어떠한 조건에서는 어떠한 반응을 하게끔 몸이 학습이 되어져 있습니다. 습을 풀고 닦는다라는 것 또한 바로 이렇게 맵핑이 된 것을 풀어서 다시 맵핑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즉, 분해를 하고 다시 재조립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기존에 조립되어 있던 것들과 충돌이 일어나기에 이러한 것을 잘살펴 보아야 합니다. 무속에서 가장많이 나오는 단어가 신끼 입니다. 신끼는 나쁜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음과양은 하나이면서 둘입니다. 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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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끼의 작용력무속 이야기 2017. 7. 27. 10:38
인간의 신체는 참 묘합니다. 그렇다보니 그 작용력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몇몇 성인분들은 이렇나 것을 알고 이러한 것의 작용을 글로써 말로써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글로서 말을 다 표현을 못합니다. 사람에게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습니다. 부교감신경은 사람이 이완을 했을때 발생을 하며 교감신경은 사람이 긴장을 하였을때 발생을 합니다. 이러한 것을 음과 양으로도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과학적인 부분을 먼저 말씀을 드리는 것은 무속에서 "신끼"라고 불리어 지는 것도 이러한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작용으로 인해 일어나고 이러한 것은 중추신경계를 타고 올리가 뇌척수 신경계에 영향을 줍니다. 이렇게 영향을 받은 것을 가지고 사람은 이해를 하고 해석을 합니다. 무속도 이러한 해석을 신의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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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용어 - 중심 잘 잡아라무속 이야기 2017. 6. 20. 13:46
무속 용어중에 이러한 말이 있습니다. " 얘야~ 중심, 잘 잡아라"참 많은 뜻이 있는 단어라 여깁니다. 마음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있는 현상을 그대로 바라보라는 뜻으로도 사용이 가능 한 문장 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움직임을 오뚜기처럼 중심이 한군에 있다고 착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모든것은 조금씩 조금씩 변화를 하고 움직입니다. 마음이라는 것도 이렇게 움직이는 현상입니다. 다만 보이지 않다보니 문제가 많이 되는 것이고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귀신이나 요괴나 정령이나 조상님으로 바라보고 표현을 하는 것에 불과 하다고 필자는 해석을 합니다. 이렇게 움직이면 중심점도 움직여야 합니다. 오뚜끼처럼 중심점을 한군데로 잡고 앞뒤로 움직여지지가 않습니다. 세상은. 그렇기에 변화가 되었으면 그 변화된 시점에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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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끼라고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다 있다.무속 이야기 2017. 6. 16. 15:12
무속적인 상담을 받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무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신끼(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신끼는 신기(神氣)이며 신을 느끼는 기운이라고 흔히들 이야기를 합니다. 신끼의 현대적인 단어는 "신경" 입니다. 사람이 신경이 없으면 죽은 사람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이러한 신경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신끼라는 것은 "신경"이기에 누구에게나 다 있는 것입니다. 다만 무속적인 측면에서는 이러한 신끼를 좀더 다르게 표현을 합니다. 즉, "신을 느끼는 신경"이 좀더 바른 해석이 된다고 봅니다. "신끼가 꽉찼다", "신끼가 막혔다"의 용어의 뜻은 사람의 인체에 있는 신경이 차올랐다, 신경이 막혔다라고 해석을 하시면 좀더 이해를 하시기가 편하실 것입니다. 신(神)은 신(申)에서 왔다고 하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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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림과 내림굿은 별개입니다.무속 이야기 2017. 5. 18. 15:45
신내림과 내림굿은 별개 입니다. 다들 신내림 = 내림굿이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전혀 다른 이야기 입니다. 신내림은 신의 내림으로서 신이 내린것을 의미를 합니다. 내림굿은 신의 내림으로서 이제 무당이 된다라는 신고식에 불과 합니다. 저는 내림굿 받지도 않고 무당 하고 있습니다. 누가 내림굿 받아야 무당된다고 하나요? 제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서는 내림굿과 신내림은 전혀 상관이 없고 내림굿은 단지 신고식이고 마음에 위안이라고 밖에는 여기지 않습니다. 몸풀이를 하세요. 몸풀이는 몸부림 치는 현상을 풀어서 몸을 안정화 시키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몸을 풀다보면 몸의 신경계를 자극하여 풀어내기에 울화병, 우울증, 조울증, 신경과민등이 해소가 됩니다. 또한, 개발적 측면에서는 조상대대로 내려온 유전자 중에서 무의식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