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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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이라는 명칭무속 이야기 2017. 2. 28. 09:55
무속, 무속인이라는 단어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인식이 좋은 않은 것은 사실 입니다. 이렇게 불리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고 있겠습니다.원래 무속인인은 하늘과 땅을 잇는 중개자 또는 대자자로서 사람들에게 길흉화복을 알리고 그에 따라 제례를 올리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그러다가 문화와 문명이 발달을 하고 과학이 발달을 하면서 이러한 무속인들도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기 위하여 보이지 않는 것을가지고 자신들의 이익을 챙겼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것이 쌓이고 쌓여서 인식이 좋지 않게 생겨났다고 여깁니다. 현재는 광고매체와 마케팅으로 인해 인터넷으로 발전을 하였고 여기에 따른 무속인들의 홍보도 많습니다.물론 필자역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작성을 하는 것도 홍보중에 하나에 속하게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그런데 이러한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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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와 무속무속 이야기 2017. 2. 27. 13:19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유교와 무속은 뿌리는 같지만 그것이 다르게 펼쳐진 것이라 여깁니다.또한 무속도 유교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이라 여기고 있습니다.그렇기에 조상님의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이것으로 인해서 또 문제가 많이 생기는 부분이라고 여깁니다. 유교의 대표적인 사상은 사람은 그사람만의 자취를 이세상에 남기는 것이고 사람이 죽으면 혼과백으로 나누어지 지면서 이러한 자취의 기억이 서서히 사라져 간다는 것입니다.하지만 제사와 졔례를 지냄으로 인해서 자손들의 마음속에서 조상님을 떠올리면 그 순간 조상님은 자손을 통해서다시 되살아 나며 이것으로 조상님은 자손으로 영생을 한다라는 것입니다. 누구나가 이러한 조상님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현재 내가 태어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하지만 무속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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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은 살아 있다.무속 이야기 2017. 2. 26. 00:29
이세상은 물리법칙으로만 존재하는 세상이 아닙니다. 또한 유물론적 세상도 아닙니다.세상은 세상자체로 펄펄 살아 숨을 쉬고 있습니다.이러한 것은 더이상 이러한 세상이 자연 생태계가 아닌 문화와 문명이 있는 문화문명 사회 생태계이기에 그러한 것입니다.자연 생태계는 약육강식과 적자생존만 존재할 뿐 신비한 현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왜냐하면 신비한 현상이라는 것을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동물에게는 없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다가 사람이라는 종족이 다른 동물에 비해 고등동물이 되면서 인식과 사고를 하는 능력이 발달을 했습니다.그렇기에 신비현상이라는 것은 이러한 사람들이 바라보는 자연현상인 것인거지 자연자체는 그대로 흐르기에 신비현상이라고 말할게 없는 것입니다. 신비현상이란 사람들의 마음이 만들어낸 미혹한 것입니다.그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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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이라는 직업군카테고리 없음 2017. 2. 25. 11:15
무당이라는 직업군을 택하기 앞서 대부분 영적인 체험을 많이 하셨을 것이라 여깁니다. 이러한 영적인 체험이 축적이 되고 그것이 어느정도 쌓이고 감당이 안될때 어떠한 이는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무당이라는 직업군으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무당이라는 직업군을 자신의 생계수단으로 삼으면서 부터 문제가 발생이 됩니다. 그래서 내림굿받고 바로 신당을 차리고 점사손님을 봅니다. 하지만 옛적 선배 무당님들 또한 다 생계수단이 따로 있었습니다. 밭을 갈고 논을 일구면서 점사손님이나 기도 손님이 오시면 일을 병행을 하였던 것입니다. 필자 역시 직장생활을 하면서 무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무업이 100프로 생계 수단으로 바뀌게 되면 생계를 위해서라도 점사가 돈으로 바뀌기에 그렇습니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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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점을 보는 이유...무속 이야기 2017. 2. 24. 18:09
사람들이 점을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대부분은 자신들의 길흉화복이 궁금하기에 점을 보러많이 다닙니다.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이 점집을 가면서도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바로 과거는 잘 맞추는데 미래는 잘 못맞춘다고... 그러면서도 점집을 또 찾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망가지는 이유는 마음이 아파서가 아니라 아픈 마음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기에 망가지는 것이라 여깁니다.현대사회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더 많다고 여깁니다.사람들이 자기의 속내를 드러내서 그 마음속 깊은 곳까지 모두 드러낼 수 있는 경우는 다음의 두가지라 여깁니다. 1. 상담을 해주는 사람이 지혜롭다는 확신이 있을경우.2. 상담을 해주는 사람이 능력이 있다는 확신이 있을 경우.이 두가지가 전부라고 보고 있습니다. 무당의 점사는 바로 이 두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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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巫黨)이란 누구인가?무속 이야기 2017. 2. 22. 15:28
무당(巫黨)이란 대체 무엇일까요? 과거 우리 조상님들이 체험하고 경험을 하셨던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니었습니다.우리 조상님들은 눈에 보이는 세상과 신(神)이라고 불리어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이 서로 연결되어 상호 관계를 맺고 있다고 여겼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두 세계를 연결하는 사람을 무당(巫黨)이라 했습니다. 무당의 무(巫)라는 글자는 하늘과 땅을 잇는(工) 사람들(人人) 이라는 글자의 합성어로 알려져 있습니다.즉, 무당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상을 서로 이어서 두가지 다른 세상이 서로 다투지 않고 사이좋게지내도록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무당은 하늘과 사람들 사이의 중개자, 중재자 역할을 하였던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무당의 신분또한 과거에는높았던 것으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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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끼란 무엇인가?무속 이야기 2017. 2. 22. 12:25
점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바로 신끼(기)라는 단어입니다.이러한 것으로 사람을 현혹하기도 하며 이러한 단어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계시는데 전혀 그럴실 필요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저한테 신끼가 있나요?", "신끼가 있어서 내림굿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등의 질문들을 많이 합니다.다들 신끼를 이상하게 해석을 하고 계셔서 그러한 것입니다.과거 선배 무당님들은 신끼라는 단어를 신과 만날수 있는 정신상태, 세밀한 정신, 남다르게 강한정신으로이해를 하셨습니다. 신끼는 신기(神氣)이며 이러한 신기는 정신의 기운을 뜻합니다. 인기와 같은 개념인 것입니다. 사람의 기운이 뭉치면 끼로 변합니다. 또는 신끼의 현대적인 단어는 "신경"에 가장 가깝습니다. 사람이 신끼가 없으면 죽는 것과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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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은 내림굿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무속 이야기 2017. 2. 22. 01:27
대부분에 사람들은 무당이 될려면 내림굿을 해야지만 무당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무당은 내림굿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신내림이라 현상은 있어도 내림굿으로 무당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인간이 신을 내리게 할 수는 없습니다.다만 신을 모시고 섬길뿐입니다. 내림굿은 조선시대까지 역사적으로 존재를 하지 않았습니다.신내림이라는 현상은 있었지만 내림굿으로 무당을 내지를 않았습니다.다만 신내림이라는 증상으로 신을 모시고 섬기는 사람이 되었다라는 잔치와 신고식의 개념으로서의 내림굿은타당하다 여기나 내림굿으로 신을 내리게 할 수는 없습니다. 신은 부리는 것이 아니라 모시는 것입니다.그렇기에 사람을 신을 부릴수도 없는 것인거고 사람이 신을 내리게 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사람이 신을 내리게 한다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