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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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끼무속 이야기 2017. 3. 17. 09:55
참 말많고 탈많은 것이 무속에서 신끼(신기)라는 단어라 여깁니다.신끼라는 것은 정신작용을 뜻히면서 사람의 오감을 넘어선 어떠한 의식상태를 말하는 것이기도 한 것입니다.쉽게 이야기 하면 제6의감각이라고도 일컫습니다. 그렇기에 정상적으로 신끼가 잘 깨이면 좋은 도움이 되지만, 충격과 억압으로 인한 신끼는 '신가물'이라고 하며 현대어로는 신경과민에 가까운 것이라 여깁니다.신가물은 우리말인 가물(가뭄)에 신자를 붙인 말로서 이는 신명을 필요로 한 상태를 뜻합니다.그렇기에 신가물이라고 해서 신을 받으라는 말도 있는 것으로 이것은 가뭄에 비가 와야한다라는 뜻과 같은 것입니다. 신끼는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지만, 조율성에 있어서 안정과 불안정의 형태를 갖으며, 발현성에서는 숨거나 표출의 성향을띄게 되는 것입니다.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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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에서의 최고의 적은?무속 이야기 2017. 3. 16. 15:24
신당에서 최고의 적은 누구일까요?? 그것은 바로무당 자신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먼길은 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 길이라고 어느분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처럼 무당이 가는길도 멀고도 먼 여정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각자 무당이 되신 이유야 여러가지 일터이지만, 무당이 된 마음가짐은 다들 비슷했을 것이라 여깁니다. 개인적으로 사람만이 사람을 구원한다 여깁니다. 무당도 사람입니다. 사람인 무당이 사람을 살리는 것이라 여깁니다. 삶이란 사람의 준말이라고 여긴다고 유동식 교수님이 말씀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삶이란 사람의 준말이므로 한사람의 구겨진 삶을 펴게 해주는 것은 바로 사람이라고 여깁니다. 이러한 것에 한국 전통 민간신앙인 무속으로서의 사람들을 펴게 해주는 사람인 무당도 멋지다 여깁니다. 무당은 영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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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러 점집갈때무속 이야기 2017. 3. 15. 13:25
점집갈때 하나만 확실히 알고가세요.혹떼러 갔따고 혹을 붙여서 나오게 되는 곳이 점집이라는 것을...물론 한 100군데 돌아다니면 한군데에는 좋은 곳이나 자기한테 맞는 곳을 찾게 될수도 있습니다. 필자는 무당입니다.무당이면서 점사도 봅니다.그러면서 점집 가지 말라고 합니다. 위에 이유에서 가지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현재 무속인만 100만명시대 입니다.다들 어떻게 먹고살까요?내림굿해야 한다고 해서 돈없다고 하니" 조상님이 대출까지는 받게 해 주실것이야" 라고 말하는 곳이 점집입니다.무분별한 내림굿에 대한 피해가 여기저기에서 속출하고 있습니다.그러므로 점집은 안가는 것이 답입니다. 무당이지만 미래는 그 누구도 알수가 없다 여깁니다.다만 풀어야 할 것과 닦아야 할 것을 말씀 드리는 것 뿐입니다.그러니 점쟁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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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문서란무속 이야기 2017. 3. 15. 09:21
무속에서는 신의 문서라는 말이 있습니다.무당이 되면 한번씩은 신의 문서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러한 문서는 말에서 말로 전해져온것이 대부분 입니다.들리는 소문으로는 어디에는 이러한 것이 문서로 남겨져 있다고도 합니다만 금액은 상상초월이고 이것도 가족들에게만 전해져 전승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특정한 문서가 없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가면서 많은 오류를 낳습니다.그것은 추가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것은 계승은 부족한데 기능적인 행법에 치우치다 보니 배워도 잘 안되는 것이 바로 이러한 부분인 것입니다.그래서 왜 하는지도 모르고 이렇게 하니깐 되더라에 치중을 하다보니 해도 허탈한 경우가 많고, 어디가 중요한지그 본본을 찾기가 더더욱 어려줘 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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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무당들은...무속 이야기 2017. 3. 14. 10:47
옛시절 무당 선배님들은 지금처럼 그렇게 많지가 않았습니다.그리고 자신의 농사를 지으면서 생계를 꾸려나가시면서 무업을 행하신 분들도 많습니다.지금은 무당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그렇기에 여기도 생존이 급선무가 됩니다. 수요자는 한정이 되어 있는데 공급자는 넘쳐 흐르는 상황입니다.또한, 신엄마와의 관계도 오래 지속이 못되어, 길잃은 고양이처럼 길잃은 애동이 됩니다.그래서 엄마찾아 삼만리를 하는 과정을 여기저기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그렇기에 고아애동이 많습니다.이러한 것들은 바로 무분별한 내림굿에 대한 피해로 인한 것이다라고 개인적으로 여기고 있습니다.과거 무당이 될 사람은 이미 말문이 다 트인사람입니다.지나가는 사람만 보아도 말을 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했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만신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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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모신다고 삶이 달라질까?무속 이야기 2017. 3. 10. 16:47
신을 모신다고 하여 나의 삶이 달라질까요? 대부분 마음이 아프거나, 불안하거나 하여 점을 보거나, 신을 모시는 삶을 선택하기도 합니다.결론은 오히려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지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자기가 신을 모신다고 하여 자기의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으면 인생 또한 바뀌지 않습니다. 이유는 내가 신이나야 하는데 위에것을 하면 신이 안나기에 그렇나 것입니다.신은 신경이라는 것입니다.그렇기에 내가 신이 나면 이러한 신경이 살아서 움직입니다.이러한 재미는 바로 외부와의 교감으로 인해서 이루어지 지기에 그렇습니다. 귀신에서 귀는 움츠려 듬입니다. 신은 펼쳐짐 입니다.사람이 불안하거나 두려워지면 움츠려 듭니다. 하지만 즐겁고 재미가 나면 신이 납니다.신을 제대로 만나면 기가 펼쳐져서 밖에서 재미나고 즐거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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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러 가기전에 알아야 할 사항무속 이야기 2017. 3. 2. 10:38
운명에 대한 상담을 하기전에 한가지 알아야할 사항이 있습니다.모든것은 바로 차원이라는 것이 존재를 한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육하원칙으로 대입을 해 보아야 합니다. 언제어디서 -> 환경과 상황무엇을 -> 행동어떻게 -> 능력왜 -> 누가누가 -> 정체성 마지막으로 영성 -> 세상을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서로 이야기를 하는 주체도 나는 행동을 말하는데 상대방은 능력을 이야기를 하면 서로다른 차원에서의 이야기가 된다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점집에가서 상담을 하기전에 아래와 같은 질문으로 자신의 문제를 먼저 알아야 한다라는 것입니다.그냥 무턱대고 생각없이 점집에가서 사주말하고 "저 뭐하면 좋아요?" 이렇게 말하면 점쟁이의 세치혀에 놀아나는 꼴밖에는 안됩니다. 그러니 점집에 가기전에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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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이 점집가지 말라고하는 이유!!무속 이야기 2017. 3. 1. 13:33
무당이면서 점집을 가지 말라고 합니다.점쟁이는 보통 비속어를 많이 사용을 합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하는 단어를 사용을 합니다. 어떤분이 집을 사려고 했습니다.그런데 이분의 아는 사람이 점집을 합니다.그런데 이분이 올해에 이사운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실제로 계약상의 문제로 이사를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분은 아 무언가가 있나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얼마후 계약상의 문제가 잘 해결이 되어서 이사를 하게 되었고, 그것을 동생에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그래서 아는무당에게 문제가 잘 해결이 되었고 이사하게 되었다고 아무 뜻없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이 무당은 아주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합니다.내가 이런말 안할려고 했는데 언니는 이사하면 금년내로 죽는다고 했습니다. 물론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