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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에게 소원빌기
    무속 이야기 2017. 9. 8. 10:06



    신께 기도하는 것은 나를 넘어선 어떠한 작용력의 힘을 빌리기 위함입니다. 
    무속에 신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속하기도 합니다. 
    어떠한 신이 어떠한 역할을 하시는지를 알아야 나의 소원에 맞는 소원사를 간청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경전이나 구전이나 신화속에 이야기로 전해져 옵니다.

    나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 신이 고통과 고난을 이겨낸 후 마침내 원하는 것을 얻어낸 신이 있을 것이니깐요.
    또한, 어떠한 신이 어떠한 역할을 하시는지를 알아도 좋습니다.
    그럼 이러한 신을 먼저 찾고 먼저 제단을 꾸밉니다.
    자기를 소개를 하고 인삿말을 합니다. 그런 후 신화속의 이야기를 말합니다.
    이야기를 마친 후 자기도 비슷한 처지에 있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도와달라고 간청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 후 모든것을 신께 맡기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간청을 하였다고 그 신이 나의 소원사를 이루어 준다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나를 넘어선 어떠한 일이길에 이제는 나의 일이 아니고 신에게 간청을 하였기에 나는 여기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기도를 하고난 후는 기도를 한 것을 잊고 사는 것이 답입니다.

    언제 될까?, 소원이 이루어질까?등의 이러한 의구심이 다 부정에 속하는 것입니다.
    모든것을 신께 맡기고 나는 내가 할 일을 하는 것만이 가장 잘 이루어지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내가 내가 할 일을 하다보면 가정 적절한 방법으로 그것을 이루게끔 현실에 증상이나 현상으로 나타나게끔 해 줍니다.

    모든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관심을 끄고 살때가 가장 적절하게 이루어지는 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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