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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상숭배
    무속 이야기 2018. 3. 31. 15:06



    조상숭배란 단어는 유교에서 시작이 된 것 같지만 사실 그전부터 조상숭배에 대한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조상에 대한 단어는 보편적으로는 '한 갈래 전통을 이어 오는 할아버지 이상의 어른 또는 자기시대 이전의 모든 세대, 선대'라고 많이들 풀이를 합니다.  
     
    하지만 학원사의 '세계대백과사전'에서의 조상숭배 풀이는 좀 다릅니다. '농경민족 사이의 뚜렷한 종교형태로서 숭배의 대상인 조상에는 시조, 조상신, 죽은자, 사령등 일정한 관념이 없다. 주로 조상의 령이나 영에 대한 제사를 가르킨다.'라고 풀이를 합니다. 이 풀이는 비교적 우리 고대의 민간신앙적인 조상숭배를 풀이했다 여깁니다. 
     
    유교나 워낙 우리나라에서 막강한 영향을 미치다보니 다들 조상숭배가 유교적인 것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공자도 기존에 있는 것들을 집대성을 해서 만든 것에 불과 합니다. 하지만 정말 대단한 성인인 분이라 여깁니다.  
     
    고대의 민간신앙적인 조상숭배가 현재 무속의 조상숭배 사상이라 여깁니다. 그래서 농경사회때는 산에서 신을 모셔오고 추수가 끝난 후 다시 돌려보내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대는 대가족이 아니고 핵가족입니다. 그리고 가족의 개념이 상실이 된지 오래라 이러한 의미성을 찾기 힘들다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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