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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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답을 내려주신다?무속 이야기 2017. 9. 12. 11:53
신은 답을 주시는 존재일까요? 그렇다면 이세상은 내가 살아가는 것이 아니게 될것입니다. 세상은 내가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지 세상이 나를 대신해 살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신의 메시지도 누구는 그것을 답으로 여기기도 하지만, 누구는 그것을 문제로 여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알아보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진짜 나란 사람과 대면을 하기에 그러한 것이기도 합니다. 누군가 그랬습니다. 5초안에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인간은 갖가지 변명과 핑계거리를 만들어낸다고... 그렇기에 신이 주시는 메세지는 답이 아니라 오히려 문제를 던져주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메세지를 알아보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란사람의 스토리가 생겨나는 것이기도 하니깐요. 표면에 속지말고 골격을 보아야 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것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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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이라는 것은.무속 이야기 2017. 9. 11. 13:59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1,2년 안으로 그 모양과 형태를 따라하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내재적으로 활동이 되어지는 것은 설명을 해주지 않으면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러한 '심법'이라고 불리어지는 것은 그렇게 쉽게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무속에 굿을 보면 다 형태와 모양새만 따라하기 급급한 것처럼 보이고 느껴져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제가 굿을 잘 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굿을 하기위한 방법론으로 시간을 길게 잡고 배우고 익히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잘 연마를 하여 10년 안으로는 세상에 펼칠 생각입니다. 그렇기에 형태를 따라할 것이 아니라 형태를 따라하면서 궁리를 해야 합니다. 이것에 원리가 무엇이며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되는 것인지를 스스로 궁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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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소원빌기무속 이야기 2017. 9. 8. 10:06
신께 기도하는 것은 나를 넘어선 어떠한 작용력의 힘을 빌리기 위함입니다. 무속에 신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속하기도 합니다. 어떠한 신이 어떠한 역할을 하시는지를 알아야 나의 소원에 맞는 소원사를 간청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경전이나 구전이나 신화속에 이야기로 전해져 옵니다. 나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 신이 고통과 고난을 이겨낸 후 마침내 원하는 것을 얻어낸 신이 있을 것이니깐요. 또한, 어떠한 신이 어떠한 역할을 하시는지를 알아도 좋습니다. 그럼 이러한 신을 먼저 찾고 먼저 제단을 꾸밉니다. 자기를 소개를 하고 인삿말을 합니다. 그런 후 신화속의 이야기를 말합니다. 이야기를 마친 후 자기도 비슷한 처지에 있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도와달라고 간청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 후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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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과 짝퉁무속 이야기 2017. 9. 7. 10:20
사람이 명품이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것은 겉이냐 속이냐에 따라 비교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형(形)이 전부입니다. 이 형태에서 모든것이 들어나는 것입니다. 귀(鬼)는 움츠려듬이고 신(神)은 펼쳐짐 입니다. 사람이 명품을 가지면 뿌듯하고 자부심이 생겨서 자존감이 올라가거나 자신감이 생깁니다. 이것은 펼쳐지는 것이니 신(神)이 됩니다. 사람이 짝퉁을 가지고 있으면 보이는 것은 진품처럼 보이지만 마음에서 작게나마 거슬림이 있으면 언젠가는 이것이 움츠려 들기에 귀(鬼)가 됩니다. 요즘은 하도 정밀해 져서 구분조차 하기 힘들다고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언젠가는 이것이 티가나게 됩니다. 이 티가나는 것이 그 제품으로 티가나는 것도 있겠지만, 그 사람의 마음에서 티가나게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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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지 자아무속 이야기 2017. 8. 29. 09:51
동양에서는 자아에 대한 것을 명확히 설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르침으로 인한 자아를 나누어 보면 네가지로 구분을 할 수 있다 여깁니다. 1. 육체적 자아 : 생리적, 심리적 욕구를 내용으로 하는 자아. 2. 감정적 자아 : 생명감과 생명력을 내용을 하는 자아. 3. 인지적 자아 : 이해와 추리활동을 내용으로 하는 자아. 4. 도덕덕 자아 : 가치의 자각을 내용으로 하는 자아. 이러한 것이 살면서 충동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육체적 자아는 생리적 심리적 욕구를 원하지만 나머지 자아가 이를 납득하지 못하니 여기에서 충돌이 일어납니다. 또한 인지적, 도덕적 자아가 육체적, 감정적 자아를 억압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사람이라는 것은 생명력을 가지고 여러가지 자아들과 상호 어우려져 활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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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목적무속 이야기 2017. 8. 26. 12:37
비나이다 비나이다. 영명하신 신령님께 비나이다. 00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등으로 우리는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것을 이루어지게 기도를 합니다. 하지만 그 기도를 한다고 나의 소원이 다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이루어질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것은 안 될 것이라 이야기를 합니다. 그럼 기도를 왜 하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럼 이렇게 대답을 해 드리기도 합니다. 기도하는 것은 내가 그것을 이루게 해달라고 힘을 달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 기도를 드리는 방법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기도 하는 것은 그것을 할 수 있도록 다른 영적인 방해를 없애달라고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내일 중요한 미팅이 있습니다. 많은 준비를 하지 못해서 여러가지 걱정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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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이 전부이다.무속 이야기 2017. 8. 24. 09:20
모든 것이 보이는 것이 전부 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사람에 첫인상을 보고 인상을 받듯이 현대사회로 갈수록 겉으로 보이는 것에 더 민감하고 거기에 더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보이는 것에 치장을 두는 것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입니다. 네 맞습니다. 보이는 것이 모든 것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의 내용이기도 합니다. 결국,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형식을 제대로 배우면 내용은 자동으로 따라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용을 제대로 익히면 형식을 제대로 드러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는 것은 내용을 다 포함을 합니다. 그렇기에 형태가 더 중요하기도 합니다. 마치 애플에 아이폰이 주목을 받았던 것처럼... 공자님이 이러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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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로 신명테스트무속 이야기 2017. 8. 22. 15:24
종교가 많이 변색이 되면서 일반 무속적인 방편으로 풀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본인에게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 무당에게 물어보면은 80프로 이상이 칠성줄이 강해서 그렇다고 하면서 신제라라고 말을 할 것입니다. 이러한 분들이 막상 신을 받으면 더 혼란스러운 것을 생각치 않은 처사로 행해지기에 더 문제가 야기된다고 여깁니다. 답답해서 무당찾아가면 조상굿이나 가림굿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여러군데 점집가면 한결같이 비슷한 소리를 합니다. 대체 왜 그럴까요?? 답은 당연히 굿이 제일 큰 돈이 되니 그러한 것도 있겠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사람들을 엮기 위해서 "무료 신명 테스트"를 해준다고 광고를 하는곳이 있습니다. 궁금해서 받아보다는 큰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