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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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벗하지 말아라.무속 이야기 2018. 1. 19. 09:52
현대에 마음은 참 많은 이슈를 낳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영성", "참나"등으로 포장을 하여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부분의 선과악은 어디서 어떠한 방향으로 바라보고 해석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무당으로서 바라보는 입장은 그렇게 좋지많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것으로 너무 장사를 해먹는 분들이 많기에 그렇습니다. 물론 무속도 이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을 하다보니 "무당" 이면서도 "점집"을 가지 말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다들 점집에 가는 이유는 다 다릅니다.하지만 이러한 것을 무조건 조상, 신령님, 신으로 둔갑하여 굿을 해야한다고 몰아가는 것이 문제라 여깁니다. 대부분 자신의 마음을 알고 싶거나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알고싶은 불안감으로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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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상담가에게 필요한 것무속 이야기 2017. 5. 9. 09:55
영성 상담가가 가져야할 자세가 있습니다. 1. 표현과 체험 2. 자비와 연민 3. 봉사와 공헌 이러한 것이 영성 상담가에게 필요한 공통적인 것이라 봅니다. 아무리 자기가 깨닫고 깨달음이고 모시는 신을 자랑을 하면서 떠들어도 이게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여깁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이 인생의 결과로서 들어나야 한다 여깁니다. 또한 상담의 관계성 속에서도 이것이 체크 포인트 입니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오는 손님의 전인적인 모습을 판단없이 관찰하기 상담가의 모든 체험을 생각하지 않고 느끼기 문제 해결에 대해서 계획이 아닌 목적을 찾아보기 요구나 지시를 하지않고 소통과 제안을 하기 이게 말이 쉬운것 같지만 절대절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풀고 닦는 것입니다. 저역시도. 이러한 것은 훈련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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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돈 몇푼이 왔다갔다 안합니다.무속 이야기 2017. 5. 4. 10:36
과연 신이 돈 몇푼에 왔다갔다 하실까요? 대부분 무당이 점사를 볼때 신이 점을 봐주시는 것이라고 여기겠지만 아닙니다. 무슨 신이 그렇게 한가하고 할일없는 존재라고 여기시면 안됩니다. 평소 점은 무당이 기도하고 수행한 영적능력으로 점을 보는 것인거지 신이 봐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상황이 급하고 한수 알려주실때야 잠시 들러서 잠깐에 힌트를 주시겠지만 평상시 점은 무당스스로의 힘으로 보는 것입니다. 이걸 모르니 다들 점집가서 당하는 것입니다. 요즘 신을 너무 가까이 있는 것 처럼 말을 하니 문제가 되는 것이라 여깁니다. 신은 사람이 범접할 수 없는 존재 입니다. 신은 "경외의 대상" 입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신의 이해와 해석에 차이로 인해 발생이 된 것이라 여깁니다. 사람들이 신앙을 가지는 이유는 여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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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란.무속 이야기 2017. 4. 13. 15:02
귀신이란 단어는 음양굴신이라는 단어에서 비롯이 되었습니다.음양굴신이란 음은 움츠려드는(屈) 성향을 가지고 있고, 신은 펼쳐지는 성향(伸)을 가지고 있다라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귀는 움츠려드는 굴과 한짝을 이루고 신은 펼쳐지는 신과 한짝을 이루어서 귀신(鬼神)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일음일양처럼 음이 한번오면 다음번에 양이 와야 하는데 이러한 법칙성을 벗어나는 작용력이 바로 귀신의작난이라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그러다가 이러한 귀신은 외부의 하나의 형태로 구축이 되는데 이러한 것이 액살이 되는 것입니다.그래서 무당이 ~~살이 있다라고 하는 것은 그사람의 내재적인 측면이 이러한 것이 많이 있다라는 뜻이되는 것입니다.사람이 너무 귀에만 휩쌓이면 움츠려 들게 됩니다. 그래서 걸어가는 사람을 잘보면 땅을 보고 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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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배우다라는 것은.무속 이야기 2017. 4. 6. 10:59
학(學)이라는 단어는 다들 아실 것입니다. 무언가를 배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배움은 모방입니다. 그렇기에 선생님이 하시는 것이나 부모님이 하시는 것을 모방을 하는 것입니다.이러한 배움에 과정에서 관찰이라는 것을 하여야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되는건지등을 관찰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선 그것을 나에게 적용을 하면서 나아가는 것이 습(習)입니다. 익히다라는 뜻입니다.그렇기에 처음에는 모방을 하고 이것을 익히는 과정을 거치면서 나에게 맞게 적용을 시키는 과정인 것입니다. 대부분 몸과 마음이 두개라고 생각을 합니다.몸과 마음은 정신이라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면 정신은 하나입니다.몸이 있기에 마음이라는 것이 나타나고 마음이 있기에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마음이 없다면 동물과 같은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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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은 축제입니다.무속 이야기 2017. 3. 30. 10:24
현재 무속에서 치뤄지고 있는 굿은 굿이 아니라 굿의 형식을 띈 제례에 해당이 되면 개인사를 올리는 것이니치성에 더 가깝다 여기고 있습니다.왜냐하면 굿이라는 것은 축제이고 페스티벌 이기에 대동이 단결하고 대동이 화합을 하자는 의미에서 행하는 것이 굿이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강강수월래 같은 것이 굿이라고 표현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지역별 마을별 고을별로 행하던 행사들이 차츰차츰 그 의미성이 사라지고 있으며, 개인주의적 핵가족 형태로바뀌면서 이러한 행법들도 축소화가 되거나 행하는 방식이 바뀐것이라 여깁니다.그러면 이러한 굿을 점집에서는 왜이렇게 권하고 보는 것일까요?답은 간단합니다. 그것은 바로 돈이 가장 많이 되는 것이 굿이라는 것이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이렇게 무분별한 굿의 권유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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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을 보는 이유...무속 이야기 2017. 3. 22. 16:09
점을 대체 무엇때문에 보는 것일까요?미래를 알고 대비하기 위해서 일까요? 미래를 알고 대비한다고 해서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요?개인적으로 무당의 점사는 미래를 맞추는 것이 아니다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대부분 점사를 보러 오는 이유는 비슷비슷한 것을 가지고 오지만 실제적으로 그 속내는 다 다릅니다.점을 보러오는 것은 자기의 속내를 좀 알아봐 달라라는 것일 것입니다.그래서 자기의 속내좀 알아달라고 하면서 점을 보는 것입니다.그렇기에 여러곳 전전하며 점을 보러 다닙니다. 사람이 망가지는 것은 마음이 아파서 그러한 것이 아니 그 아픈 마음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서 그러한 것입니다.사람이 자신의 속내를 내치치는 것은 두가지 입니다.1. 상대방이 지혜롭다라는 확신이 있을때 2. 상대방이 능력이 있다라는 확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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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러 점집갈때무속 이야기 2017. 3. 15. 13:25
점집갈때 하나만 확실히 알고가세요.혹떼러 갔따고 혹을 붙여서 나오게 되는 곳이 점집이라는 것을...물론 한 100군데 돌아다니면 한군데에는 좋은 곳이나 자기한테 맞는 곳을 찾게 될수도 있습니다. 필자는 무당입니다.무당이면서 점사도 봅니다.그러면서 점집 가지 말라고 합니다. 위에 이유에서 가지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현재 무속인만 100만명시대 입니다.다들 어떻게 먹고살까요?내림굿해야 한다고 해서 돈없다고 하니" 조상님이 대출까지는 받게 해 주실것이야" 라고 말하는 곳이 점집입니다.무분별한 내림굿에 대한 피해가 여기저기에서 속출하고 있습니다.그러므로 점집은 안가는 것이 답입니다. 무당이지만 미래는 그 누구도 알수가 없다 여깁니다.다만 풀어야 할 것과 닦아야 할 것을 말씀 드리는 것 뿐입니다.그러니 점쟁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