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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소리무속 이야기 2017. 4. 7. 12:57
방울소리를 듣거나 방울소리를 듣는 꿈을 꾸는경우가 있습니다.이러한 것은 몇가지로 나누어 볼 수가 있습니다. 1. 방울소리의 환청은 굿당이나 신당등에서 강하게 각인이 된 경우에는 잔음이 남아있기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2. 유전적으로 무당의 핏줄이 강해서이 경우가 있습니다. 3. 신명이 끊어져서 다시 살릴려고 이러한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무당에 관련이 된 환상과 소리등의 체험은 상사병과 같을 수도 있으며 이러한 현상을 가지고 무병이라고합니다. 만일 이러한 꿈을 꾼 사람의 의식이 정상적이면 무병일 확률이 높고 조금 비정상적이면 치유 때문에 무속적인 신을갈망하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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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배우다라는 것은.무속 이야기 2017. 4. 6. 10:59
학(學)이라는 단어는 다들 아실 것입니다. 무언가를 배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배움은 모방입니다. 그렇기에 선생님이 하시는 것이나 부모님이 하시는 것을 모방을 하는 것입니다.이러한 배움에 과정에서 관찰이라는 것을 하여야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되는건지등을 관찰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선 그것을 나에게 적용을 하면서 나아가는 것이 습(習)입니다. 익히다라는 뜻입니다.그렇기에 처음에는 모방을 하고 이것을 익히는 과정을 거치면서 나에게 맞게 적용을 시키는 과정인 것입니다. 대부분 몸과 마음이 두개라고 생각을 합니다.몸과 마음은 정신이라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면 정신은 하나입니다.몸이 있기에 마음이라는 것이 나타나고 마음이 있기에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마음이 없다면 동물과 같은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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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 가림, 눌림무속 이야기 2017. 4. 4. 15:39
보이지 않는 조상, 보이지 않는 신령님이다 보니 이것을 너무 장사로 해먹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여기저기에서 많이 안좋은 이야기와 뉴스가 전파를 탑니다. 그러다 보니 무속에 대한 인식자체가 좋지 않습니다.뭐 전에도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암튼 하고싶은 이야기는 이러한 것이 아니라 일단 다 제쳐두고 쉽게 한번 생각해 보자고 합니다. 우선 신, 조상님은 잊고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어떠한 정리정돈이나 구분을 시킬때 이야기를 하는 말이 있습니다.얘야 노란색이랑 빨간색이랑 나누어서 담아줄래? 파와 마늘을 구분해서 담아줄래?이것이랑 저것을 저쪽에 두고 이것이랑 이것은 쓰지 않으니 당분간 서랍이나 창고에 넣어두자.사용하는 물품이랑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랑 나누고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쓰레기 통에 버리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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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테스트,신끼테스트,신내림테스트무속 이야기 2017. 4. 3. 12:57
보통 점집에서 신을 받아야할 사람이냐 아니냐를 두고 신명테스트를 하거나, 신끼 테스트를 하거나 하면서여러가지로 그것을 합니다.대표적인 것으로 상대방 사주나, 얼굴을 보여주고 과거를 맞추는 일과 신장대, 죽비, 방을등을 쥐어주고앉은 상태에서 몸의 떨림현상을 보고 그것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기도 합니다. 이렇게 무언가를 잡는 것은 주파수를 확인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즉 전기를 통하게 할려면 전선이라는 것이 필요하듯이, 신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신장대가 바로 그러한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전통적으로는 대나무 혹은 대추나무, 소나무등으로 하였던 것으로 기록에 남아 있습니다.신장대가 필요한 이유는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신끼를 보다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 입니다.이러한 몸의 떨림에 파장을 통해서 신끼현상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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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림 테스트, 신가물 테스트무속 이야기 2017. 3. 31. 14:12
현재 대한민국 무속에서는 너무 무분별한 내림굿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이러한 것은 내림굿을 권하거나 강요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신내림 받으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될 것 처럼 믿는 사람도문제인 것입니다. 원래 신을 모시는 것은 내문제가 해결이 되나 안되나 모시는 것인거지 신을 모신다고 내문제 해결되지 않습니다.이것만 알아도 아무도 신을 받을려고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좀더 명확하게 신내림을 받아하는 대상인지 아닌지를 테스트를 하는 방법과 신가물에 대하여 좀더 명확하게알려드리겠습니다. 한번 쓴적이 있는 것 같은데 두번 쓴다고 해서 나쁠건 없지요.ㅎ 신내림을 받아야 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대상인지와 테스트는 두가지 조건을 충족을 해야 합니다. 1. 최근 일년 이내에 4촌이내에 사업이 망하거나, 집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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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굿 받으면 내문제 다 해결된다??무속 이야기 2017. 3. 31. 09:44
정말정말정말정말 깊게 생각해 보셨나요? 내가 신내림을 받아야할 대상인지를... 내가 신을 모시고 섬기고 해야 하는 사람인지를...신 받으면 내문제 해결이되고, 돈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아주아주 작은 생각도 안해보셨을 것은 아니었을 것이라 여깁니다. 그런데 말이죠.대부분은 보면 자기들 신끼를 제대로 풀지 못하여서 발생이 되는 문제인 것인거지, 대부분에 사람들을 보면 신내림 대상이 아닌 경우가 더 많습니다.현월스님도 말씀을 하셨다 시피 신내림 대상은 여러가지 상황을 충족을 하여야 합니다.그렇기에 몸좀 아프고, 현실이 팍팍하고 살기 힘들다고 하여 신내림 대상이 될지는 몰라도 신내림을 받아야 할 대상은 아닌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과연 내림굿을 빚을 내어서라도 해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있지도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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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은 축제입니다.무속 이야기 2017. 3. 30. 10:24
현재 무속에서 치뤄지고 있는 굿은 굿이 아니라 굿의 형식을 띈 제례에 해당이 되면 개인사를 올리는 것이니치성에 더 가깝다 여기고 있습니다.왜냐하면 굿이라는 것은 축제이고 페스티벌 이기에 대동이 단결하고 대동이 화합을 하자는 의미에서 행하는 것이 굿이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강강수월래 같은 것이 굿이라고 표현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지역별 마을별 고을별로 행하던 행사들이 차츰차츰 그 의미성이 사라지고 있으며, 개인주의적 핵가족 형태로바뀌면서 이러한 행법들도 축소화가 되거나 행하는 방식이 바뀐것이라 여깁니다.그러면 이러한 굿을 점집에서는 왜이렇게 권하고 보는 것일까요?답은 간단합니다. 그것은 바로 돈이 가장 많이 되는 것이 굿이라는 것이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이렇게 무분별한 굿의 권유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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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굿무속 이야기 2017. 3. 29. 15:14
성주라는 말은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면 여러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1. 성의 우두머리2. 조상의 무덤이 있는 지방의 수령3. 가정에서 모시는 신의 하나, 집의 건물을 수호하며, 가신가운에 맨 윗자리를 차지한다.4. 신라때부터 조선 전까지 탐라의 우두버리를 이르던 말 등으로 표현이 됩니다 우리는 무당이기에 아마도 3번으로 많이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성주란 원래 한세력이나 한 마을을 지배하던 세력을 일컫기도 합니다.옛날에는 성주굿이라는 것 보다는 성주맞이라는 것이 있었다고 합니다.그렇기에 성주굿이란 실제 성주가 열었던 마을의 안년을 비는 제례를 뜻합니다.주로 경상북도에서 많이 사용이 된 용어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말하는 성주신이란 말은 이러한 것이 신격화가 되어 신으로 바뀐것이겠지요.결국 이러한 것은 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