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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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의 수신(修身) - 명기와 서기카테고리 없음 2017. 2. 27. 10:26
수신(修身)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이러한 수신은 닦을수(修)에 몸신(身)자를 사용을 합니다. 즉, 몸을 닦는다라는 뜻이 됩니다. 무속에서는 신명(神明)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을 합니다.이러한 단어에도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가지만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의미로서 이러한 뜻을 말하는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신명(神明)이란 신이 밝히신 것을 뜻하기도 하지만 신명(神明)이란 의식이 선명한걸 뜻하기도 합니다.의식이 내부 즉 생각속에 있지 않고 내부에서 외부로 향하고 그 의식이 선명할 때 신통(神通)이라는 것이 됩니다.그래서 무속에서 점집에 오자마자 말을 던지면서 말을 하는 것도 가능한 것입니다.(하지만 낚을려고 빗자루 던지면서 소리지르며 "왜이제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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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鬼神)이란무속 이야기 2017. 2. 26. 15:41
귀신(鬼神)이란 단어적 의미로는 "사람의 죽은 넋. 사람에게 복과 화를 준다는 정령(精靈). 어떤 일을 유난히 잘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귀신은 움츠려듬과 펼쳐짐이라 보고 있습니다.사람이 주눅이 들거나 어떠한 트라우마가 있거나 우울증이나 이러할 것에 들어갔을때가 귀에 휩쌓인 상태입니다.즉 움츠려들어 있는 것입니다.이러한 상태를 귀라고 합니다.신은 펼쳐짐 입니다. 그렇기에 신은 신남을 뜻합니다. 그래서 너무 신이 나 있으면 사람이 천박해 보인다고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유교에서는 이러한 것을 예와악이라는 것으로 리추얼을 하였던 것입니다.사람이 너무 신이나 있으면 천박해 지기에 예를 알려서 다시 되돌아오게 하였고,사람이 너무 움츠려들어 있으면 거기에는 음만있고 액살만 들어오기에 악을 울려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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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은 살아 있다.무속 이야기 2017. 2. 26. 00:29
이세상은 물리법칙으로만 존재하는 세상이 아닙니다. 또한 유물론적 세상도 아닙니다.세상은 세상자체로 펄펄 살아 숨을 쉬고 있습니다.이러한 것은 더이상 이러한 세상이 자연 생태계가 아닌 문화와 문명이 있는 문화문명 사회 생태계이기에 그러한 것입니다.자연 생태계는 약육강식과 적자생존만 존재할 뿐 신비한 현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왜냐하면 신비한 현상이라는 것을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동물에게는 없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다가 사람이라는 종족이 다른 동물에 비해 고등동물이 되면서 인식과 사고를 하는 능력이 발달을 했습니다.그렇기에 신비현상이라는 것은 이러한 사람들이 바라보는 자연현상인 것인거지 자연자체는 그대로 흐르기에 신비현상이라고 말할게 없는 것입니다. 신비현상이란 사람들의 마음이 만들어낸 미혹한 것입니다.그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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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이라는 직업군카테고리 없음 2017. 2. 25. 11:15
무당이라는 직업군을 택하기 앞서 대부분 영적인 체험을 많이 하셨을 것이라 여깁니다. 이러한 영적인 체험이 축적이 되고 그것이 어느정도 쌓이고 감당이 안될때 어떠한 이는 이러한 능력을 가지고 무당이라는 직업군으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무당이라는 직업군을 자신의 생계수단으로 삼으면서 부터 문제가 발생이 됩니다. 그래서 내림굿받고 바로 신당을 차리고 점사손님을 봅니다. 하지만 옛적 선배 무당님들 또한 다 생계수단이 따로 있었습니다. 밭을 갈고 논을 일구면서 점사손님이나 기도 손님이 오시면 일을 병행을 하였던 것입니다. 필자 역시 직장생활을 하면서 무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무업이 100프로 생계 수단으로 바뀌게 되면 생계를 위해서라도 점사가 돈으로 바뀌기에 그렇습니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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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점을 보는 이유...무속 이야기 2017. 2. 24. 18:09
사람들이 점을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대부분은 자신들의 길흉화복이 궁금하기에 점을 보러많이 다닙니다.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이 점집을 가면서도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바로 과거는 잘 맞추는데 미래는 잘 못맞춘다고... 그러면서도 점집을 또 찾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망가지는 이유는 마음이 아파서가 아니라 아픈 마음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기에 망가지는 것이라 여깁니다.현대사회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더 많다고 여깁니다.사람들이 자기의 속내를 드러내서 그 마음속 깊은 곳까지 모두 드러낼 수 있는 경우는 다음의 두가지라 여깁니다. 1. 상담을 해주는 사람이 지혜롭다는 확신이 있을경우.2. 상담을 해주는 사람이 능력이 있다는 확신이 있을 경우.이 두가지가 전부라고 보고 있습니다. 무당의 점사는 바로 이 두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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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이 공부하면 신이 죽는다?무속 이야기 2017. 2. 24. 16:32
무당이 공부를 하면 신(神)이 죽는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글쎄요..저는 이러한 이야기를 도그사운드로 받아들입니다.무당은 공부를 하여야 합니다. 무당은 무속적 공부와 더불어 심리, 경제, 사회, 금융, 부동산등 여러분야에 걸쳐 다방면으로 공부를 하여야 한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이 보여주고 짚어주는 모든 것들은 무당이 알고 있는 지식과 정보안에서 보여주고 짚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신은 절대절대절대 절대로 인간이 모르는 정보는 주시지 않으십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것들로 보여주고 짚어주십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현상을 정확히 보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려면 무당이 공부를 하여야 합니다. 모든 일의 길흉은 공부를 해야지만 정확히 알 수가 있습니다.길하다고 해서 꼭 성공을 하는 것도 아니고, 흉하다고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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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巫黨)이란 누구인가?무속 이야기 2017. 2. 22. 15:28
무당(巫黨)이란 대체 무엇일까요? 과거 우리 조상님들이 체험하고 경험을 하셨던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니었습니다.우리 조상님들은 눈에 보이는 세상과 신(神)이라고 불리어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이 서로 연결되어 상호 관계를 맺고 있다고 여겼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두 세계를 연결하는 사람을 무당(巫黨)이라 했습니다. 무당의 무(巫)라는 글자는 하늘과 땅을 잇는(工) 사람들(人人) 이라는 글자의 합성어로 알려져 있습니다.즉, 무당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상을 서로 이어서 두가지 다른 세상이 서로 다투지 않고 사이좋게지내도록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무당은 하늘과 사람들 사이의 중개자, 중재자 역할을 하였던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무당의 신분또한 과거에는높았던 것으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