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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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부린다.무속 이야기 2017. 3. 24. 10:39
형형색색 무당벌레들 처럼 무당들도 다 형형색색을 가지고 있습니다.무속에서는 신을 부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말의 뜻은 신의 말을 불린다라는 뜻이라 여깁니다.그래서 이러한 신의 뜻을 잘 이야기를 하여 전달해 주면 내가전한 신의 뜻이 사람들에게서 불어난다라는 뜻입니다.물론 부리는 신도 있겠지요. 이것은 덕망으로 나뉘어진다라는 뜻으로 해석을 합니다.그래서 무당의 뜻으로 신이 오신것이라면 그 신이 무슨 한을 풀기위해서 내게 오신것인지를 잘 보아야 합니다. 신막음이라고 있습니다.과연 인간이 신을 막을수가 있을까요?신끼라는 것은 신이 오고가는 현상이 아니라 신을 느끼는 정신상태를 일컫는 것이라 여깁니다.그래서 신막음이라는 것도 신을 막는 것이 아니라 여깁니다.신끼를 풀어내어 소진시키거나 소멸시키어 풀어낸다라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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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을 보는 이유...무속 이야기 2017. 3. 22. 16:09
점을 대체 무엇때문에 보는 것일까요?미래를 알고 대비하기 위해서 일까요? 미래를 알고 대비한다고 해서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요?개인적으로 무당의 점사는 미래를 맞추는 것이 아니다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대부분 점사를 보러 오는 이유는 비슷비슷한 것을 가지고 오지만 실제적으로 그 속내는 다 다릅니다.점을 보러오는 것은 자기의 속내를 좀 알아봐 달라라는 것일 것입니다.그래서 자기의 속내좀 알아달라고 하면서 점을 보는 것입니다.그렇기에 여러곳 전전하며 점을 보러 다닙니다. 사람이 망가지는 것은 마음이 아파서 그러한 것이 아니 그 아픈 마음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서 그러한 것입니다.사람이 자신의 속내를 내치치는 것은 두가지 입니다.1. 상대방이 지혜롭다라는 확신이 있을때 2. 상대방이 능력이 있다라는 확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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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러 갈때 질문무속 이야기 2017. 3. 21. 16:21
점보러 갈때 질문은 꼼꼼하게 하여야 합니다.안그래도 기센 무당들이 많은곳에 그걸 누를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다 낚입니다.개인적으로는 점을 보러 안가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혹떼러 갔다가 혹붙여 오는 것이 점집이니깐요. 암튼 각설하고, 점보러 갈때 여기에 적은적도 있지만 한가지만 꼭 생각하세요.그것은 바로 "육하원칙"이라는 것입니다. 이걸로 안되면 어차피 낚입니다."도대체 내인생은 왜이렇게 꼬이는지 모르겠어요...""그건 너의 조상중 어떤분이 너에게 어떤 영향을 미쳐서..블라블라~~~""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부적써~ 가장 효과 좋은 것은 굿이야~~" 이런 레파토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속에서 제일 많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선과 줄입니다.선에는 세가지가 있습니다.천선, 지선, 인선줄에는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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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에서의 최고의 적은?무속 이야기 2017. 3. 16. 15:24
신당에서 최고의 적은 누구일까요?? 그것은 바로무당 자신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먼길은 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 길이라고 어느분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처럼 무당이 가는길도 멀고도 먼 여정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각자 무당이 되신 이유야 여러가지 일터이지만, 무당이 된 마음가짐은 다들 비슷했을 것이라 여깁니다. 개인적으로 사람만이 사람을 구원한다 여깁니다. 무당도 사람입니다. 사람인 무당이 사람을 살리는 것이라 여깁니다. 삶이란 사람의 준말이라고 여긴다고 유동식 교수님이 말씀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삶이란 사람의 준말이므로 한사람의 구겨진 삶을 펴게 해주는 것은 바로 사람이라고 여깁니다. 이러한 것에 한국 전통 민간신앙인 무속으로서의 사람들을 펴게 해주는 사람인 무당도 멋지다 여깁니다. 무당은 영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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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러 점집갈때무속 이야기 2017. 3. 15. 13:25
점집갈때 하나만 확실히 알고가세요.혹떼러 갔따고 혹을 붙여서 나오게 되는 곳이 점집이라는 것을...물론 한 100군데 돌아다니면 한군데에는 좋은 곳이나 자기한테 맞는 곳을 찾게 될수도 있습니다. 필자는 무당입니다.무당이면서 점사도 봅니다.그러면서 점집 가지 말라고 합니다. 위에 이유에서 가지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현재 무속인만 100만명시대 입니다.다들 어떻게 먹고살까요?내림굿해야 한다고 해서 돈없다고 하니" 조상님이 대출까지는 받게 해 주실것이야" 라고 말하는 곳이 점집입니다.무분별한 내림굿에 대한 피해가 여기저기에서 속출하고 있습니다.그러므로 점집은 안가는 것이 답입니다. 무당이지만 미래는 그 누구도 알수가 없다 여깁니다.다만 풀어야 할 것과 닦아야 할 것을 말씀 드리는 것 뿐입니다.그러니 점쟁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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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모신다고 삶이 달라질까?무속 이야기 2017. 3. 10. 16:47
신을 모신다고 하여 나의 삶이 달라질까요? 대부분 마음이 아프거나, 불안하거나 하여 점을 보거나, 신을 모시는 삶을 선택하기도 합니다.결론은 오히려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지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자기가 신을 모신다고 하여 자기의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으면 인생 또한 바뀌지 않습니다. 이유는 내가 신이나야 하는데 위에것을 하면 신이 안나기에 그렇나 것입니다.신은 신경이라는 것입니다.그렇기에 내가 신이 나면 이러한 신경이 살아서 움직입니다.이러한 재미는 바로 외부와의 교감으로 인해서 이루어지 지기에 그렇습니다. 귀신에서 귀는 움츠려 듬입니다. 신은 펼쳐짐 입니다.사람이 불안하거나 두려워지면 움츠려 듭니다. 하지만 즐겁고 재미가 나면 신이 납니다.신을 제대로 만나면 기가 펼쳐져서 밖에서 재미나고 즐거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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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의 부정풀이무속 이야기 2017. 3. 7. 22:36
무속에서의 부정은 세가지가 있습니다. 몸부정, 마음부정, 전안부정이라고 부릅니다.몸부정은 몸안에 든 탁기가 쌓인 것이며, 마음부정은 불순한 생각으로 인한 부정을 말하는 것이며, 전안부정은 전안이 청결하지 못한 것을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속제례를 할때 래전상이나 사자상옆에 부정풀이 식재료를 놓습니다.대표적인 부정풀이 재료로서는 소금, 숯, 부적, 고추가루, 미나리, 오이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정풀이 재료를 잘 못 사용한 경우가 있습니다.고추가루를 마시게 한다거나, 경면주사가 묻은 부적을 태워 물에타서 마식 한다거나, 소금을 사람몸에 뿌린다거나, 미나리 오이등으로 사람을 때리는 모습들도 있습니다. 물론 몸에든 부정을 없애는 차원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면 어느정도 이해는 하나 이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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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굿 피해사례무속 이야기 2017. 3. 6. 16:31
내림굿 피해사례 오늘 한통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통화를 한 후 이 이야기를 좀 적겠다라는 동의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공개를 합니다. 이런 무당들은 무당이기 이전에 인간말종이므로 상종을 안하는 것이 답이라 여깁니다. 점집에 가서 점을 보았는데, 신가물이라고 해서 내림굿을 받아야 했다고 합니다. 신엄마가 내림굿은 안받으면 자식들 위험해지고 죽는다라는 소리를 하여 부모된 마음에서 걱정과 불안으로 내림굿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내림굿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다시 가릿굿 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아무것도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는다고 합니다.그런데도 불구하고 신엄가 법당을 차리게 하고 탱화니 법구니 하면서 여기저기 뭐 해야한다면서 돈을 뽑아 갔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금액이 다 대출을 받아서 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