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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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끼의 작용력무속 이야기 2017. 7. 27. 10:38
인간의 신체는 참 묘합니다. 그렇다보니 그 작용력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몇몇 성인분들은 이렇나 것을 알고 이러한 것의 작용을 글로써 말로써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글로서 말을 다 표현을 못합니다. 사람에게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습니다. 부교감신경은 사람이 이완을 했을때 발생을 하며 교감신경은 사람이 긴장을 하였을때 발생을 합니다. 이러한 것을 음과 양으로도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과학적인 부분을 먼저 말씀을 드리는 것은 무속에서 "신끼"라고 불리어 지는 것도 이러한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작용으로 인해 일어나고 이러한 것은 중추신경계를 타고 올리가 뇌척수 신경계에 영향을 줍니다. 이렇게 영향을 받은 것을 가지고 사람은 이해를 하고 해석을 합니다. 무속도 이러한 해석을 신의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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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끼,신명 테스트무속 이야기 2017. 7. 26. 09:48
무속의 점집을 가보면 신명테스트, 신끼테스트등 각종 테스트를 해보자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것은 신을 모시고 섬겨야할 대상인지 아닌지를 구분짓은 방법론중 하나 입니다. 이러한 방법에서는 방울과 부채를 쥐어주는 경우도 있고, 신장대를 쥐어주는 경우도 있고, 죽비를 쥐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도구를 잡은 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몸이 움직이거나 뛰는 경우가 발생을 합니다. 바로 이러한 경우에는 자신안에 신끼가 있다라는 반증이기도 한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보면 위험한 케이스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 의도는 무당만이 알고 있겠지요. 신끼테스트를 하여 맞추었다고 해서 무조건 무당이 되는 것도 아니고, 방울,부채쥐고 뛰었다고 해서 무당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자신이 남들보다 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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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의 신끼는 예민이 아니라 예리함으로 나아가야 한다.무속 이야기 2017. 7. 4. 12:38
무당은 예민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무당은 예리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것을 무속에서는 "신끼"라고 불리어 지기도 합니다. 영검은 신이주시나 재주는 제자가 부린다라는 말도 여기에 해당이 되기도 합니다. 처음 신끼는 몸의 반응이 의식을 통하지 않고 나타나기에 매우 거칠고 예민합니다. 이러한 것을 부정치기와 허주를 내보낸다라는 용어를 사용을 합니다. 여기에서는 보이지 않는 어떠한 신체적 반응과 영적인 반응에 형태를 부여를 합니다. 그래서 "누구십니까?"라는 단어를 사용을 하여 물어봄으로써 그 형태가 어떠한 형태인지를 구분을 짓습니다. 가령 "3대조 외할머니"라는 것이 여기에 해당이 되는 것입니다. 무속에서도 이름을 물어보는 것이 바로 이름이 하나의 주술이고 주박이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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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끼와 습성무속 이야기 2017. 6. 30. 10:55
대부분 신끼를 신을 느끼는 감각이나 신을 느끼는 정신상태로 말을 합니다. 신끼는 신기(神氣)이며 신의기운이라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감각이 있습니다. 이러한 감각이 바로 신경작용 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신경이 있습니다. 이러한 신경의 감각이 영성적으로 발달이 된 사람을 가지고 신끼가 있다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타고난 것을 천성이라고도 하면 선천으로 타고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후천적으로 학습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습(習)입니다. 후천적으로 환경적인 요인이나 부모님의 행동을 보고 학습한 것입니다. 습자는 새가 날개짓을 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새끼새가 창공을 날기위해서 어미의 날개짓을 보고 배운다라는 뜻을 가지고도 있습니다. 같은 신끼를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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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용어 - 중심 잘 잡아라무속 이야기 2017. 6. 20. 13:46
무속 용어중에 이러한 말이 있습니다. " 얘야~ 중심, 잘 잡아라"참 많은 뜻이 있는 단어라 여깁니다. 마음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있는 현상을 그대로 바라보라는 뜻으로도 사용이 가능 한 문장 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움직임을 오뚜기처럼 중심이 한군에 있다고 착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모든것은 조금씩 조금씩 변화를 하고 움직입니다. 마음이라는 것도 이렇게 움직이는 현상입니다. 다만 보이지 않다보니 문제가 많이 되는 것이고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귀신이나 요괴나 정령이나 조상님으로 바라보고 표현을 하는 것에 불과 하다고 필자는 해석을 합니다. 이렇게 움직이면 중심점도 움직여야 합니다. 오뚜끼처럼 중심점을 한군데로 잡고 앞뒤로 움직여지지가 않습니다. 세상은. 그렇기에 변화가 되었으면 그 변화된 시점에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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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집가기전에...무속 이야기 2017. 6. 19. 17:42
점보러 가기전에 먼저 알아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가진 문제를 내가 풀리고자 하는 방향으로는 절대 풀리지 않음을 알고 가는 것입니다. 점집은 말 그대로 인간사의 길흉화복에 대한 미래에 대해서 궁금하여 그 '점'을 살피고자 가는 것인거고 점집에 점을 보는 사람은 그 '점'을 알려 주는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래서 점쟁이의 말이 100프로 진실도 아닙니다. 다만 그사람의 사주를 보든, 신점을 보든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추론법입니다. 대부분 착각을 하는 것이 신이 내려와서 점사를 봐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절대절대 아닙니다. 다만 위급사항이거나 한수 알려주실때는 신령님의 도와 주시겠지만, 기본적으로 무당 당사자의 기운으로 점사를 보는 것입니다. 또한가지 착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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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끼라고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다 있다.무속 이야기 2017. 6. 16. 15:12
무속적인 상담을 받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무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신끼(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신끼는 신기(神氣)이며 신을 느끼는 기운이라고 흔히들 이야기를 합니다. 신끼의 현대적인 단어는 "신경" 입니다. 사람이 신경이 없으면 죽은 사람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이러한 신경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신끼라는 것은 "신경"이기에 누구에게나 다 있는 것입니다. 다만 무속적인 측면에서는 이러한 신끼를 좀더 다르게 표현을 합니다. 즉, "신을 느끼는 신경"이 좀더 바른 해석이 된다고 봅니다. "신끼가 꽉찼다", "신끼가 막혔다"의 용어의 뜻은 사람의 인체에 있는 신경이 차올랐다, 신경이 막혔다라고 해석을 하시면 좀더 이해를 하시기가 편하실 것입니다. 신(神)은 신(申)에서 왔다고 하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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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라는 것은.무속 이야기 2017. 6. 15. 15:11
공부라는 것은 임신과도 같습니다. 처음에는 임신을 한지도 당사지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시간이지나 2,3개월이 지나면 임신을 한 것을 자각을 하듯이 공부라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처음에는 더디고 느리고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 처럼 느껴지겠지만 이러한 것이 자각이 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또 다르게 되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산모가 임신을 한 사실을 알면 그때부터는 모든 행동, 말을 조심을 합니다. 바로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이 갈지도 모르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공부도 이와같습니다. 자신의 공부가 서서히 서서히 자각이 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더 조심하면서 섬세하게 닦아 나아가야 합니다. 물론 공부라는 것은 임신처럼 기간이 한정이 된 것이 아니라 더 시간이 걸릴 뿐입니다. 다만 그 사람의 재능에 따라 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