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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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기운이 사람마다 다른이유.무속 이야기 2017. 7. 10. 11:31
신(神)이라고 하면 뭐라고 말을 못하지만 신비현상,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일 등으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누구나 신이라고 하면 대략적으로 어떠한 감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편성이라고 하면 보편적으로 인식되어지고 관념지어진 "무엇" 입니다. 우리가 "엄마"라고 하면 보편적으로 엄마라는 어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편적인 사람들이 공유를 하므로 이러한 것을 "보편적 이미지" 또는 "상징"이라고 부릅니다. 무속에서도 "깃발", "방울", "부채"등 신물에 해당하는 물건에는 신의 기운이 깃들어져 있다거나 어떠한 의미가 있다도 다들 생각하므로 이러한 것도 보편적인 상징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보편적인 것은 보편적인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개별적으로 들어가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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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의 행사 5가지무속 이야기 2017. 7. 7. 10:44
무속은 여러가지 행법들을 많이 합니다. 그중에서도 크게 분류를 하자면 5가지로 분류를 할 수가 있습니다. 1. 촛불 올리기 무당은 매일매일 자신의 부정과 허주를 잘 다스려야 합니다. 이러한 것이 바로 신명으로 자신의 꼬인 기운을 풀어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촛불 올리기는 내담자의 생시와 이름을 적고 꼬인 기운을 풀고 바라고 원하는바를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2. 부적쓰기 부적은 많이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러한 부적의 제작과정은 무당마다 전승되는 것이 다릅니다. 요즘 중국산 만들어진 부적도 유통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무당이라면 스스로 성심을 다해 부적을 쓸것입니다. 3. 비방 방편 무속에서 여러가지 비방과 방편이 전해져 옵니다. 촛불이나 부적보다는 단가가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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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은 내림굿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무속 이야기 2017. 7. 6. 11:46
무속에서 가장 착각하는 것이 내림굿을 받아야지만 무당이 된다라는 것입니다. 물론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이 진실이지는 않습니다. 조선시대까지 내림굿이란 존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내림굿으로 무당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무당은 "신내림" 이라는 증상을 통해서 이것이 맞는지 틀리지 그 절차를 걸친 후 무당이 되었습니다. "내림굿"도 "재수굿"이 변형이 된 것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림굿과 재수굿 12거리가 같기에 그렇습니다. 사람이 신을 내리고 받아줄 수는 없습니다. 신내림이라는 현상을 통해서 당사자의 스스로의 확신으로 이루어지는 것인거지 내림굿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림굿은 그저 신고식에 불과한 것이라 여기는 편입니다. 물론 필자도 내림굿으로 무당된 사람이 아닙니다. 다른 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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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단지, 제석단지,단지무속 이야기 2017. 7. 5. 10:31
위의 말들은 좋은뜻으로 하면 좋은 것이지만 잘못하면 "족쇄"가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무속에서 흔히 하는 말들중 하나가 바로 "단지"를 모셔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흔히 하는 말들이... 내림굿 안받을려고 하니 단지 모셔야 한다고... 사업할려고 하니 사업대감 모셔야 한다고... 한 못풀간 조상님이 많으니 단지 모셔야 한다고...등 여러가지 이유로 단지를 권하기도 합니다. 무속은 유교적인 색채가 강합니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유교에서도 "감실"이라는 것을 모셨습니다. 보통 5대조까지 모시고 섬겼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시대적의 흐름과 무속으로 여러가지 종교가 편입이 되면서 여러가지 모양과 형태로서 변형이 된 것이 바로 이러한 단지라 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 이러한 단지를 모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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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끼와 습성무속 이야기 2017. 6. 30. 10:55
대부분 신끼를 신을 느끼는 감각이나 신을 느끼는 정신상태로 말을 합니다. 신끼는 신기(神氣)이며 신의기운이라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감각이 있습니다. 이러한 감각이 바로 신경작용 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신경이 있습니다. 이러한 신경의 감각이 영성적으로 발달이 된 사람을 가지고 신끼가 있다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타고난 것을 천성이라고도 하면 선천으로 타고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후천적으로 학습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습(習)입니다. 후천적으로 환경적인 요인이나 부모님의 행동을 보고 학습한 것입니다. 습자는 새가 날개짓을 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새끼새가 창공을 날기위해서 어미의 날개짓을 보고 배운다라는 뜻을 가지고도 있습니다. 같은 신끼를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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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존재유무무속 이야기 2017. 6. 29. 12:36
신이라는 것이 있냐? 없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신은 그냥 믿거나 안믿거나 둘중 하나 입니다. 또한 신이 존재한다 안한다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신은 사람이 인지를 할 수 없는 존재라 여기기에 그냥 믿음에 대상이지 그것이 존재한다 안한다는 중요하지 않다 여깁니다. 존재한다 안한다가 이미 신을 대상화를 시키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대상화를 시키면 그것은 인식이 가능하다라는 것으로 판단이 되기에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신이 주신 영검을 다 해석을 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라 여깁니다. 그래서 이신, 저신 즉 천신만신이라는 단어가 생겨나기도 한 것이라 여깁니다. 신의 모습은 한가지 인데 그것을 바로보는 사람에 따라서 그 형상이 달라지기에 신은 천신만신이라고 합니다. 즉 내가 느낀 신의 형상은 부처님의 모습으로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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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 - 세뇌와 컬트무속 이야기 2017. 6. 28. 10:10
컬트와 세뇌가 특정 단체에만 일어나는 것으로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특정 사람만 해당이 된다고 여기지만 그것도 아닙니다. 가장 보편적인 것이 종교단체이며 이것을 좀더 확장을 하면 일반 동호회까지 하나의 컬트 집단입니다. 세뇌와 교육의 차이점은 하나 입니다. 바로 그 혜택이 나에게 오면 세뇌이고 그 혜택이 상대방에게 가면 교육이 됩니다. 바로 이러한 것은 "가치"라는 것에서 좌우가 되기에 그러한 것입니다. 숭고한 가치야 말로 사람을 더 힘들게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무속도 여기에서 벗어날 수가 없으며 바로 신과 조상이라는 매개체를 가지고 상대방을 종속시키는 것도 세뇌에 해당이 된다 여깁니다. 그래서 때되면 뭐해야한다 뭐해야 한다를 말하면 지속적으로 발을 묶어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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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용어 - 중심 잘 잡아라무속 이야기 2017. 6. 20. 13:46
무속 용어중에 이러한 말이 있습니다. " 얘야~ 중심, 잘 잡아라"참 많은 뜻이 있는 단어라 여깁니다. 마음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있는 현상을 그대로 바라보라는 뜻으로도 사용이 가능 한 문장 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움직임을 오뚜기처럼 중심이 한군에 있다고 착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모든것은 조금씩 조금씩 변화를 하고 움직입니다. 마음이라는 것도 이렇게 움직이는 현상입니다. 다만 보이지 않다보니 문제가 많이 되는 것이고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귀신이나 요괴나 정령이나 조상님으로 바라보고 표현을 하는 것에 불과 하다고 필자는 해석을 합니다. 이렇게 움직이면 중심점도 움직여야 합니다. 오뚜끼처럼 중심점을 한군데로 잡고 앞뒤로 움직여지지가 않습니다. 세상은. 그렇기에 변화가 되었으면 그 변화된 시점에서 다..